홍천 수타사 17-05-27
수타사에는 일주문이 없고 이 다리 건너면 다리가 하나 더 있는데 그 다리가 공작교다.
그러면 절에 들어가는 첫 문이 천왕문인데 봉황문이라고 적혀있다.
신라 시대에 세워진 절을 16세기에 공작산 아래로 옮겼다고 절 연혁에는 적혀있는데 절들은 자기들 절이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믿기가 어렵다.
사천왕상이 특이한데 나무로 만들어서 새끼로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발랐다고 한다.
박물관에 보물인 월인석보가 있다고 하는데 못 봤다.
동종도 보물이고 당좌가 특이하다.
반야용선도 있고 이 용선에 달려있는 풍령 6개는 육바라밀을 의미한다고 하며 육바라밀은 생사의 고해를 건너 이상경인 열반의 세계에 이르는 실천수행법인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등의 여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위 3장의 사진은 http://cafe.daum.net/sansa108/5l3G/71?q=%BC%F6%C5%B8%BB%E7%20%BF%EB%B8%B6%B7%E7%BF%A1%20%C3%BB%B1%E2%BF%CD%202%C0%E5%C0%CC%20%C0%D6%B4%D9에서 복사한 것이고 설명은 인터넷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