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한겨울의 일산
singingman
2023. 1. 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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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춥다고 운동을 별로 하지 않았다.
산에도 안 가고 그랬더니 며칠전 이불을 털다가 허리가 삐끗했다.
그래서 더 안 움직이게 되었다.
악순환이다.
오늘은 아침 먹고 바로 나갔다.
계속 지구만 짊어지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노고산이라도 한바퀴 돌려고 나왔는데 도중에 마음이 변해서 정발산과 호수공원을 돌기로 했다.
정발산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호수공원 으로 가다가 롯데 백화점 앞에서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고 오는 아들을 만났다.
부자가 운동하다 만나니까 더 좋았다.
아들은 산으로 가고 나는 호수공원으로 가면서 운동을 계속했다.
그런데 많이 걸었더니 그저께 삐끗한 허리가 안 좋다.
나이가 들어가니 이불 털다가 허리가 삐끗하기도 한다.
얼른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에스더네 집에 4명이 다 모여서 점심먹고 와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