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제천 배론성지 18-05-18

singingman 2023. 1. 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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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수련회 간 길에 들르다.
배론 성지는 신유박해 때 황사영이 여기서 숨어 주문모 신부에게 편지도 쓰고 했던 곳이고
이곳에 있는 성당은 최양업 신부를 기념해서 지은 건물이다.

홈피의 설명에 의하면
"배론성지는 1801년 황사영 순교자가 머물며 백서를 썼던 곳이고, 1855년에는 사제양성을 위해 세워진 성 요셉신학교가 1866까지 신학교육을 했던 곳입니다.
또한 1861년 선종하신 한국 두 번째 사제 최양업 신부님의 무덤이 있는 곳이며, 장주기 성인을 포함한 여러 순교자가 사셨던 거룩한 땅입니다."


국도변에 이 간판이 있다.

성지 입구에 있는 건물

신부님 이름이다.





우리 나라 두번째 신부인 최양업 신부 기념 성당


성당 내부에 있는 모자상

대성당 내부


정면에 있는 제단

찬양대석

Organ










어느 신부님의 다리 뼈 - 천주교도 좀 있으면 사리 찾겠다.


소성당 내부에 있는 마리아상


소성당 내부

소성당 스테인드 글라스







대성당과 소성당은 붙어 있다.

이름은 조각 공원인데 내용은 무덤이다.



절에 있는 지장전이 생각난다.


유골함이 있고 그 아래에는 유골 주인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성당은 배모양이다.


각 칸이 각각 하나의 유골함이다.


황사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교회의 입장과 나라의 입장이 아주 다를 것 같다.







A Capella의 그 Capella


황사영이 숨었던 토굴

황사영 백서의 복사본




최초의 신학교를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