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대에서 자고 7시 반경 일어나서 하조대 명승지를 둘러보고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니 8시 반경이 되었다. 그때부터 걷기 시작한다. 포장도로를 걷는 구간이어서 발등이 아프다. 다행히 왼쪽 다리는 문제가 없다. 그래도 빨리 걷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사진도 찍고 나름 천천히 걷는다. 숙소는 모텔이 좋다. 비치라고 하는 곳에는 욕조가 없다. 뜨끈한 물에 푹 담그고 싶은 사람은 모텔이 더 좋다. 양양 휴휴암은 전에 간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지나간다.
10월 25일
7시 35분 숙소 출발해서 하조대 명승지 관람 8시 40분 아침 식사후 출발 9시 55분 북분 해수욕장에서 휴식 10시 5분 출발 10시 45분 죽도정 도착 후 휴식 11시 출발 12시 5분 남애항 도착후 간식 12시 20분 출발 2시 43분 양양고개에서 강릉 고속터미널 가는 315번 버스 탑승 7시간 정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