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진관사 - 비봉 - 사모바위 - 응봉능선
singingman
2023. 2. 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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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반쯤 삼천사 아래 공터에 주차하고 올라가다.
비봉과 향로봉이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장봉화라는 분을 만나서 함께 산행하다.
처음 만난 분이었지만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내려와서는 진관사 아래 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더 나누고 전번을 교환한 후 헤어지다.
오늘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산행이 힘들지 않았다.
또 일행이 생겨서 빨리 걷지 않으니 아주 여유롭고 편안한 산행이 되었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고 지난 주에는 허리가 아파서 도중에 산행을 포기했던 것 때문에 약간 걱정을 했지만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사모바위에서 노부부를 만났는데 연세가 나보다 10년 위라는 말을 듣고 나도 80대까지 산행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더 굳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