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isla mujeres 3.19 화
singingman
2023. 2. 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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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주위를 한바퀴 돌다.
등대 주변과 해안선을 따라 걸으니 길이 참 아름답다.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하고 들어와서 옥상에 올라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같이 시내로 나가서 아점을 먹다.
우리 나라 닭곰탕 비슷한 음식인데 아주 맛있다.
맛있게 먹고 시장을 보고 돌아오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해서 칸쿤 시내로 나가지 않았는데 비가 별로 오지 않았다.
무헤레스 섬은 관광객들로 붐벼서 온통 수영복만 입은 사람들이 꽉 찼다.
응선이네 집이 섬의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주변경관을 잘 즐길 수 있다.
지금은 집 주변에 미국 사람들이 집들을 지어서 좋은 집들이 많은데 처음에는 이곳에 응선이네 집만 있었다고
한다.
카리브해의 바닷물 색깔이 참 아름답다.
우리가 군함조라고 부르는 알바트로스가 아주 많다.
응선이네 집에서는 일출과 낙조를 다 볼 수 있다.
오늘이 보름이어서 카리브해에 뜬 달이 참 아름답다.
저녁 먹고 경림이와 카톡전화로 한참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