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8~16코스(포항 구간, 화진 해변~홍한 보건소) 19-05-01여행/해파랑길2019-05-03 06:40:54
5월 1일 안개 많이 낌
6시 15분 모텔에서 출발 청진 1리에서 길이 끊어져서 고생했다.
포항은 인심이 참 사납다.
청진 3리에 왔더니 정자로 된 쉼터 문을 잠궈 놓고 다른 사람은 못 들어가게 해 두었다.
8시 10분 오도리 해변에서 빵과 두유로 아침 먹고 휴식
8시 30분 출발
오도리에서 칠포 가는 길은 국도로 올라가면 안된다.
해안선 따라 아름다운 둘레 길을 새로 잘 만들었다.
9시 30분 칠포해수욕장 도착
9시 45분 대구해양교육수련원 솔밭에서 휴식
10시 출발
바닷가에 모래 사장을 걸어야 하는데 모랫길을 걷기가 싫어서 산 위로 갔더니 한참을 헤매다가 해양로봇
복합 실증센터 앞으로 나오다
11시 45분 죽천 해변에 있는 정자에서 휴식
12시 출발
12시 50분 환호 공원 근처에서 점심식사 (날치알밥 10.000원)
1시 30분 출발
2시 영일대 도착
2시 25분 영일만 크루즈 앞에서 휴식
2시 35분 출발
3시 35분 형산 강가에서 휴식
3시 55분 출발
5시 남구보건소 버스 정류장에서 휴식
5시 10분 출발
6시 15분 동해면에 있는 에어 모텔 투숙오늘도 일부러 맞춘 건 아닌데 정확히 12시간 걸었다.(휴식시간 포함)
길가의 조형물들
포항시가 장미를 종류별로 길가에 참 많이 심었다.
길가에 이팝나무가 많다.
배고프던 시절 박정희 대통령이 이 나무를 특별히 좋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나무의 꽃이 쌀을 닮았는데 이 꽃이 쌀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