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해파랑길

해파랑길 15~14코스(포항 구간, 홍한 보건소~구룡포항) 5/2

singingman 2023. 2. 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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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흐림
 
7시 10분 모텔 출발
9시 15분 흥환 간이 해수욕장에서 휴식
9시 30분 출발
11시 구룡소에서 휴식
11시 15분 출발
대동배 마을을 지나면 대동배 교회 옆에 있는 산길을 걷는다
12시 35분 독수리 바위에서 휴식
12시 50분 출발
1시 10분 호미곶 식당에서 식사
1시 40분 출발
호미곶 오자 바람이 엄청 세게 분다
3시 40분 석병리에서 휴식
3시 50분 출발
4시 45분 구룡포항에서 포항행 200번 버스 탑승
9시간 반정도 걸었다.
 
어제보다 한시간 늦게 모텔을 출발했다.
호미곶을 돌아서 오늘 구룡포까지 가야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일산가는 버스를 탔으면 좋겠고 아니면 고속버스로 강남 터미널 가서 집으로 가야 한다.
동해면 바닷길을 나서면 호미곶 해맞이 광장까지 해안길이 참 아름답다.
해변에 데크도 많이 설치했고 산길도 어느 정도 정비를 해서 걷기가 참 좋다.
도중에 매점이 없으니 음식물은 미리 준배해야 한다.
 

 
 

 
 
 

이 모텔은 지도에는 이름이 용궁모텔로 나와있는데 주인이 바뀌면서 이름이 바뀌었단다.
바로 앞에 양평 해장국 전문식당도 있다.
 
 
 

이건 진짜 완두

 
 

색깔은 나팔꽃인데 모양은 나팔꽃이 아니다. 낮 달맞이꽃

 
 

모텔이 있는 마을 길을 한참 걷다 나오면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포항시가 영일만을 따라 호미곶 둘레길을 잘 만들었다.

 
 

매실?

 
 

연오랑,세오녀 공원 앞 솟대

 
 

연오랑 세오녀 전설이 있는 곳 - 연오랑은 일본왕이 되고 세오녀도 그가 보고 싶어 일본으로 갔더니 해와 달이 신라에는 없어져서 비단으로 제사지냈더니 회복됐다는  전설(삼국유사에 나오는 이야기)
 
 
 

 
 
 

Story Telling이 부족하니 투자에 비해서 활용도가 낮다. 삼국유사와 연결을 잘 시켜야 할 듯.

 
 

 
 
 

 
 
 

 
 
 

 
 
 

 
 
 

 
 
 

 
 
 

 
 
 

연오랑 세오녀 공원

 
 

 
 
 

 
 
 

 
 
 

 
 
 

 
 
 

 
 
 

 
 
 

호미곶 반도를 따라 가면서 도중에 데크길도 많이 있지만 오래 걷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이런 바위길보다 데크길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
 
 

 
 
 

 
 
 

 
 
 

 
 
 

 
 
 

천천히 이런 길을 둘이서 손잡고 걸으면 참 좋겠지요?

 
 

 
 
 

경치가 아주 좋다.

 
 

 
 
 

 
 
 

 
 
 

해식 동굴이겠지?

 
 
 

 
 
 
 

이 경관이 참 멋지다. 울릉도의 저동 해안길이 생각난다.

 
 

 
 
 

 
 
 

 
 
 

 
 
 

 
 
 

 
 
 

이 구멍들이 무슨 문자일까?

 
 

 
 
 

 
 
 

 
 
 

 
 
 

바위에 구멍이 뚫려 있다.

 
 
 

 
 
 

 
 
 

 
 
 

흥환 보건소 옆 해변 정자에서 휴식

 
 

 
 
 

 
 
 

 
 
 

 
 
 

 
 
 

 
 
 

호미곶 둘레길은 차도를 따라 걷지 않고 이렇게 바닷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해 주어서 참 고맙다.

 
 

 
 
 

도중에 바닷길을 걷기 어려운 곳은 산길을 잠깐 올라갔다 내려온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면서 참 아름답다.

 
 

구룡소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데크를 만들어 두었다.

 
 

구룡소 데크

 
 

9마리의 용이 승천했다고.
왜 이 동네는 다 용이 9마리지? 구룡포도 있고.
 
 

 
 
 

 
 
 

호미곶 방면

 
 

 
 
 

대동배 교회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산길을 한참 걷는다.

 
 

 
 
 

 
 
 

바위 아랫부분을 보면 사람 얼굴이 연상된다. 눈,코 입이 다 보인다.

 
 

바닷가 사람들에게는 바다에서 먹을 것이 나온다.

 
 

 
 
 

 
 
 

 
 
 

 
 
 

독수리 바위 - 이 바위 옆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가 있다.

 
 

쌍독수리네

 
 

 
 
 

드디어 호미곶 광장이 보인다.

 
 

 
 
 

 
 
 
 

호미곶 광장 옆에 이 데크길이 있는데 여기를 여러번 왔지만 이 데크길을 오늘 처음 걷는다.

 
 

상생의 손

 
 

여기서 문어가 많이 잡히나?

 
 

 
 
 

 
 
 

 
 
 

언젠가는 왔더니 갈매기가 똥을 싸서 저 손이 하얗게 된 적이 있었는데...

 
 

 
 
 

호미곶에서 구룡포까지는 포항에서 서울가는 버스를 타야해서 지도대로만 가지 않고 새로 난 지방도를 따라
걷기도 한다.
 
 
 

 
 
 

보리가 잘 자라고  있다.

 
https://youtu.be/dcTyAT98Ti0

 
 
 
 

 
 
 

내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서린 구룡포 해수욕장

 
 
 

 
 
 

 
 
 

예전에 해수욕 하다 해수욕장 앞에 있는 이 바위까지 헤엄쳐서 갔다오곤 했는데 한번은 아버지와 함께 해수욕을 갔다.
내가 여기를 갔다 오는 길에 힘이 들어 보였는지 아버지께서 튜브를 던져 주신 적이 있다.
사실 당시 나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아버지 눈에는 내가 걱정스러웠던 것 같다.
바다 속에 골짜기가 있었는데 수경을 끼고 보니 아주 깊게 보여서 무서웠던 기억도 있다.
그때는 물속에 고기들이 많이 놀고 있었는데...
 
 
 
 

 
 
 

엣날 구룡포 해양고등학교였나 수산고였나?

 
 

과메기 문화관

 
 

 
 
 

옛날 동부 초등학교가 아라 예술촌으로 바뀌었다. 학생이 없으니 학교는 문을 닫고...

 
 

 
 
 

 
 
 

구룡포라는 이름에 맞게(?) 용이 9마리 있다.
 
 
 

 
 
 

 
 
 

구룡포에는 일본식 가옥이 남아 있다.
 
 
 

 
 
 

 
 
 

 
 
 

 
 
 

구룡포 항도 많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