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청태산 19-09-25
아침 일찍이 호준이를 집에 데려오고 나니 시간이 나서 혼자 가다.
11시쯤 산행을 시작해서 청태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려서 12시쯤 도착했다.
마지막 600M를 남겨둔 지점까지만 가면 그 다음부터는 정상까지 완만한 길이다.
제1 등산로가 2Km정도 된다니까 1.4 Km는 경사가 좀 있고 가파른 계단도 있지만 길지 않아서 힘들지 않게
올라 갈 수 있다.
숲이 우거져서 한 여름에도 뜨거운 햇빛은 피할 수 있겠다.
지도에서 보듯이 정상에 갔다가 2~5등산로까지는 다시 내려와서 왼편능선을 따라 간다.
나는 제 1등산로로 올라가서 제 4등산로로 내려왔다.
제 5등산로는 제 4등산로에서 내려와서 임도따라 걷다가 다시 올라가야 해서 그냥 임도따라 계속 내려갔다.
아래 첫 사진에 보이는 능선길을 따라 걷다가 1-4에서 내려오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따라 왼편으로 계속 가면 제일 왼편 능선에서 다시 제 5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하늘색으로 표시된 길은 포장도로로 휴양림 안에 있는 도로다.
제일 아래 도로는 휴양림 바깥에 있는 국도다.
제 1등산로로 올라가서 제 4등산로로 내려오면 사진찍고 천천히 걸어도 3시간 정도면 된다.
전형적인 육산이고 참나무와 잣나무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
야생화들도 상당히 많다,
자주 보기 힘든 과남풀, 물매화, 투구꽃등을 볼 수 있었다.
휴양림에서 1박하고 등산하면 힘들지 않게 즐길 수 있겠다.

매표소 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제일 오른편에 있는 제 1등산로로 올라가서 제 4등산로로 내려오다가 임도
만나서 임도따라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 포장도로 따라 올라간다.


궁궁이가 산에 상당히 많다.


참회나무도 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