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hronicles 28:9 2020-09-23
And you, my son Solomon, acknowledge the God of your father, and serve him with wholehearted devotion and with a willing mind, for the LORD searches every heart and understands every motive behind the thoughts. If you seek him, he will be found by you; but if you forsake him, he will reject you forever.
만년의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는 말이다.
어찌 보면 유언과도 같은 말이다.
옺갖 험난한 세월을 다 겪은 다윗이 그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말은 나라를 잘 돌보라거나 사람을 조심하라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다윗 자신이 지금까지 섬겨온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온전히 인정하고 섬기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우리 생각의 배후에 있는 동기를 이해하는 분이라고 말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겠지만 이런 유언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젊은 시절의 솔로몬은 아버지의 이런 유언을 잘 지켜서 나라가 발전했지만 말년의 솔로몬은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이방 여인들의 신들을 섬기고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그 아들 대에 나라가 나누어지고 만다.
내 아들에게도 다윗과 같은 말을 해 주어야 한다.
듣고 안 듣고는 아들이 할 일이지만 나는 반드시 말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 말씀을 지키도록 어릴 때부터 훈련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