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고모리 저수지 & 계산교회 23.04.09~10
singingman
2023. 4. 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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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들이 개교 기념일로 쉰다고 며느리도 하루 휴가 내어서 우리 부부는 어제 고모리 저수지로 와서 갤러리 호텔에 숙박하고 느긋한 아침을 맞는다.
주일 예배는 오랜만에 계산교회에서 10시 예배에 참석하고 존경하는 김태일 목사님 부부와 김상배 장로님 부부, 최은숙 권사님, 은예숙 집사님, 그리고 옛날에 우리 찬양대원이었던 분들을 비롯하여 이제는 은퇴하신 장로님들도 뵈었다.
세월이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좋은 교회에는 교회의 향기가 있다.
권경 권사님은 예배 후에 잠깐 1층에서 만나긴 했지만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있어서 이야기할 틈도 없었다.

집에 왔다가 고모리 저수지로 가다. 도착해서 바로 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저녁 먹고 또 아내와 현목 그리고 함께한 성남 노회 목사부부 합창단원들과 함께 한바퀴 더 돌았다. 늦게 온 성수 부부랑 세집이 삥콜하고 함께 놀다가 자러 가다.
오늘 아침은 호텔에서 아침 먹고 느즈막하게 호수를 한바퀴 돌고 호텔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