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수정산 21-04-09
강화 나들길 10코스를 걸으면 이 산을 올라가게 된다.
나즈막한 동네 야산이다.
지금은 꽃이 많은 시기여서 걷는 것이 참 즐겁다.
산 아래 난정 저수지가 보이고 바다 건너 북한의 산들과 마을들도 잘 보인다.
산 아래 있는 난정 저수가 상당히 크다. 이 저수지 덕분에 강화도의 너른 들판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한증막이 지금 우리와는 많이 다르다.
진달래가 아직 여기는 많이 피어 있다.
산복숭아꽃이 곳곳에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