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강화나들길

강화 나들길 12코스(주문도길)21-04-26

singingman 2023. 4. 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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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과 둘이 가다.

선수항(후포선착장)에서 주문도 살꾸지 선착장 행 배를 타고 가다.

선수항에서 12시에 출발하고 살꾸지항에서는 5시 25분 출발이다.

배타는 시간은 35분 정도 걸린다.

같은 주문도에 있는 느리항으로 가는 배는 볼음도와 아차도를 들러서 가기 때문에 1시간 이상 걸린다.

전에는 외포리에서 배가 다녔는데 외포항의 바닥이 자꾸 높아져서 이제 배가 다닐수 없으니까 선수항으로 올해 3월부터 옮겼다.

주문도 나들길은 11km남짓이어서 3시간이면 돌 수 있다.

그래서 선착장으로 돌아와서 한참 기다렸다.

나는 기다리는 사이에 대합실에서 잠깐 잠까지 잤다.

주문도는 특별히 인상적인 것은 없고 오래된 서도 중앙 교회라는 아름다운 예배당이 있다.

서도 중앙 교회가 한옥식의 건물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보기 참 좋았다.

포장 도로와 바닷가 길을 많이 걷고 산길도 잠깐 걷는다.

작은 섬이어서 식당을 찾을 수 없었다.

주민에게 물어보니 마을에 있다고 했는데 찾을 수 없어서 굶고 우리가 가져간 간식만 먹고 왔다.

 

 

우리는 점선 구간은 걷지 않고 실선만 따라 걸은 것 같다.

 

 

 

 

 

 

 

 

 

 

 

 

 

 

 

 

느리로 가는 배와 살꾸지로 가는 배가 있다.

 

 

삼보 해운에서 운항한다.

 

 

선수항 주변 풍경

 

 

어느 섬이 주문도일까?

 

 

 

 

 

 

 

 

주문도가 보인다.

 

 

 

 

 

 

 

 

살꾸지 항은 올 3월 1일에 개항해서 길도 새 길이다.

 

 

이 부부도 주문도 걸으러 왔다.

 

 

컨테이너로 만든 대합실이지만 깨끗하고 새 것이어서 잠도 잤다.

 

 

 

 

 

 

 

 

길가에 씀바귀꽃이 피었다.

 

 

살꾸지 항쪽에서 바라본 봉구산 방면 - 안테나 있는 산이 봉구산이다.

 

 

여기는 추운지 제비꽃이 아직 한창이다.

 

 

가죽나무?

 

 

해변가에 벤치가 있으니 아주 한가로운 풍경이 만들어진다.

 

 

쉼터도 있다.

 

 

서도 중앙교회 뒤는 새로 지은 건물인 것 같다.

마침 목사님을 만나서 여쭤봤더니 이 동네 주민은 150명 가량인데 교인들이 70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복음이 일찍 들어간 동네들이 다 잘 사는 것 같다.

 

 

마을회관

 

 

윤선생님이 감초라고 했다.

 

 

서도 중앙교회 구 예배당

 

 

 

 

 

옛날 이름은 진촌교회였네.

 

 

 

 

 

 

 

 

 

 

 

 

 

 

교회벽에 걸려 있다.

 

 

 

 

 

 

 

 

피아노도 두 대나 있다.

 

 

새로 지은 교회

 

 

 

 

 

학교 분교 건물로 보인다.

 

 

우체국도 있고

 

 

들이 넓다.

 

 

분꽃 나무?

 

 

엉겅퀴

 

 

 

 

 

 

 

주문 저수지

 

 

 

 

 

 

 

 

느리항쪽으로 가는 길

 

 

제비꽃

 

 

초중고가 한 캠퍼스에 다 모여 있다.

 

 

 

 

 

 

 

 

 

 

 

 

 

 

길 가에 영산홍이 예쁘게 피었다.

 

 

양지꽃

 

 

 

미나리 아재비?

 

 

이 섬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산초나무가 엄청 많다는 것이다.

길가나 산에 억수로 많다.

 

 

 

파출소

 

 

아주 멋진 말이다.

 

 

교회가 여기도 있다.

 

 

 

 

 

건너편에 보이는 섬이 아차도

 

 

느리항

 

 

 

 

 

 

 

 

주문도 청소년들이 6.25때 공을 세웠다는 이야기

 

 

 

 

 

배꽃

 

 

다래?

 

 

봉구산

 

 

드디어 산길로 접어든다.

 

 

 

 

 

 

 

 

 

 

 

 

 

 

 

복숭아 꽃

 

 

조개나물?

 

 

 

 

 

 

 

 

모야모에 물어봤더니 옥녀꽃대라고 한다.

 

 

 

 

 

우리는 대빈창으로 가지 않고 뒷장술로 갔다. - 시간이 충분하니 대빈창 해수욕장으로 돌아서 와도 배타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대빈창 해수욕장으로 가야겠다.

 

 

산에서 다시 바다로 나왔다.

 

 

물이 들어오면 산으로 가야하겠지만 우리는 다행히 해변으로 갈 수 있었다.

 

 

걷기가 좀 좋지는 않았지만...

 

 

금방 이런 길로 바뀐다.

 

 

 

 

 

뒷장술 해수욕장?

 

 

 

 

 

 

 

 

윤선생님 - 물 가까운 쪽 모레가 걷기 편하다.

 

윤선생님이 나를 찍었다. - 패잔병 같애

 

 

무슨 새일까?

 

 

 

 

 

 

 

 

 

 

 

 

 

 

 

 

 

 

 

 

산 밑에서 좌회전 하면 살꾸지 항으로 간다.

 

 

 

 

 

 

 

 

방풍림

 

 

 

 

 

분꽃나무

 

 

 

 

 

길 옆에 화단을 잘 가꾸었다.

 

 

주문도를 되돌아 보고...

 

 

여객선 안 모습

 

 

선수항으로 돌아왔다.

 

 

김포 상마리에 있는 이 집에서 고추장 불고기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다. 9,000원인데 가성비가 아주 좋다.

 

 

 

 

지금은 고추장 불고기가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