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진관사 - 진관봉 - 비봉 - 진관사 21-07-07
singingman
2023. 4. 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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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달 이상을 산행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몸이 많이 쑤셨다.
그래서 윤선생님과 둘이 가다.
스텐트하고 조심하느라 북한산을 가지 않다가 모처럼 갔더니 얼마나 힘이 들던지...
날이 더워서 그렇기도 했겠지만 정말 힘들었다.
진관사에서 진관봉 올라가는 사이에도 두번이나 쉬고 올라갔다.
장마철의 습한 기운이 온 몸에 느껴지고 끈적거리는 느낌이 좋지 않다.
다행히 내려와서 진관사 뒤 계곡에서 물에 발을 담글 수 있어서 좋았다.
일산에 와서 몸을 보호하는 탕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이름 잘못 말하면 안도현한테 욕먹고 절교 당한다.
그래서 이 꽃 이름 말할 때는 조심스럽다.
벌개미취일까 쑥부쟁이일까?
진관사 앞에는 계곡물울 끌어와서 담장 아래 물이 흐르게 만들었다. 참 보기 좋고 시원한 느낌이다.
이래서 이 절에서 賜暇讀書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