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3~1코스 22-03-19
비가 오는데도 전철 타고 가다.
솔샘역에 내려서 3코스로 올라가니 산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
초반에는 미끄러워서 조심 조심 걸었다.
오후에는 녹아서 걷기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눈을 실컷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2시 15분에 솔샘역을 출발해서 4시 10분경에 북한산 우이역에 도착했다.
3시간 55분 걸렸다.
도중에 화계사 구경하고 이준 열사 묘와 보광사등 들러야 할 곳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다.
3코스가 산을 오르락 내리락 많이 해서 좀 힘이 들었다.
코로나 후유증 때문인지 힘이 많이 들었다.
아이젠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어렵다.
Zen Master 숭산 스님
이 구간에는 애국선열들의 묘가 아주 많다.
소나무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