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응봉능선 - 사모바위 - 비봉 - 진관사 22-03-24

singingman 2023. 5. 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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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이나 북한산을 가지 않았다.

둘레길만 돌고 산을 올라가지 않은지가 너무 오래 되어 북한산이 나를 많이 불렀을 것 같다.

아직 겨울산이긴 하지만 산 아래 진달래 봉오리가 터질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물가의 나무들도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골짜기에는 지난 주에 내린 눈과 비 덕분에 물이 흐른다.

하루 종일 흐리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지난 토요일에 북한산 둘레길 돌 때는 하루 종일 비가 왔는데 오늘은 다행히 비가 안 와서 좋았다.

그동안 코로나와 그 후유증으로 오랜만에 갔더니 힘이 들었다.

 

 

둘레길도 이제 1/3 정도 걸었다. 곧 여기도 다시 지나가겠지.

 

 

진관사 앞

 

 

진관사

 

 

진관사 극락교

 

 

 

 

책에서 이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이 고개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응봉능선이다.

 

산 아래는 진달래가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

 

 

 

 

 

 

응봉능선은 초반 20분이 가팔라서 힘들다.

 

 

 

 

 

 

의상능선

 

 

안개가 많이 끼었다.

 

 

 

 

이 절벽을 올라간다.

 

 

이 로프가 없으면 여기 오르기가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지난 주에 내린 눈이 골짜기에는 아직 있다.

 

 

비봉  방향

 

 

사모바위로 올라가는 응봉능선

 

 

골짜기에 쌓인 눈

 

 

비봉

 

 

 

 

 

 

이 돼지 바위가 있는 능선에는 항상 사람들이 있다.

 

 

여자들은 이런 곳도 내려가기가 힘든 모양이다.(돼지 바위 이 구간은 아래로 살짝 뛰어야 한다.)

 

 

 

 

 

 

언제 봐도 좋은 사모바위

 

 

비봉

 

 

비봉에서 향로봉 방향

 

 

오리나무?

 

 

내려오면서 본 비봉

 

 

누가 이 버섯도 따 갔다. 먹는 버섯인 모양이다.

 

 

진관사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이 바위를 다시 맨손으로 올라갈 일은 없겠지?

 

 

 

 

 

 

 

 

 

 

 

 

 

 

 

 

 

 

 

 

 

 

 

 

 

 

 

 

 

 

 

 

 

 

 

 

 

 

 

 

 

 

 

 

 

 

 

 

 

 

 

 

 

 

 

 

 

temple stay

 

 

 

 

 

 

 

 

바위에 붙은 이끼에 사람 얼굴이 보인다. - 누가 일부러 만든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생명이 약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