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응봉능선 - 사모바위 - 비봉 - 진관사 22-03-24
singingman
2023. 5. 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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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이나 북한산을 가지 않았다.
둘레길만 돌고 산을 올라가지 않은지가 너무 오래 되어 북한산이 나를 많이 불렀을 것 같다.
아직 겨울산이긴 하지만 산 아래 진달래 봉오리가 터질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물가의 나무들도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골짜기에는 지난 주에 내린 눈과 비 덕분에 물이 흐른다.
하루 종일 흐리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지난 토요일에 북한산 둘레길 돌 때는 하루 종일 비가 왔는데 오늘은 다행히 비가 안 와서 좋았다.
그동안 코로나와 그 후유증으로 오랜만에 갔더니 힘이 들었다.
이 로프가 없으면 여기 오르기가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