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연천 재인 폭포

singingman 2023. 7.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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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조집사님 부부와 함께 가다.
오늘 연천에는 폭염경보가 내렸지만 지난 주에 이미 약속해 두었기 때문에 10시에 만나서 함께 출발하다.

재인폭포에 얽힌 설화를 살펴보면 이 폭포 협곡 위에서 줄타는 어떤 광대(재인)에게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다.
이 부인에게 흑심을 품은 고을 원님이 재인이 줄을 타고 있는데 사람을 시켜서 줄을 끊어 버렸다.
재인은 골짜기에 떨어져 죽고 원님은 그 부인을 범했다.
억울하고 원통한 부인이 그 원님의 코를 물어뜯고 자결했다.
그래서 이 폭포의 이름은 재인 폭포가 되었고 부인이 살던 동네는 원님의 코를 물었다고 해서 '코문 이'가 사는 동네라고 해서 코문이 - 코문리 - 현재의 고문리가 되었다고 한다.

재인 폭포를 나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숭의전을 들러 고려 태조 왕건을 만나보고 가월리 순두부집에서 맛있는 콩국수를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재인폭포 주차장


주차장 옆에서 본 한탄강 지류




주차하고 데크를 따라 잠깐 걸으면 폭포가 나온다





멀리서 본 재인 폭포


조집사님 부부




무슨 뜻일까?


폭포 앞 출렁다리




지금은 장마철 낙석 위험 때문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출렁다리에서 본 폭포


장마철이어서 수량이 좀 풍부한 편이다.



출렁다리 지나서 옆에서 본 폭포



선녀탕







암석 지질공원



부들레아



숭의전 아래 있는 어수정 - 태조 왕건이 마신 물이라고 해서 어수정




수량도 풍부하고




한탄강 협곡에 있어서 경치가 더 좋다.



둘레길





선녀탕





어수정



숭의전에 관한 안내문


640년 가량 된 느티나무






숭의전







공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