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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비슈케크의 꽃들 6.20 목

singingman 2024. 6. 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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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재철네 집 근처의 수목원같은 곳을 산책하다.
숲이 아주 우거져서 1시간 동안 잘 걸었다.
여기서 본 꽃들이다.

이식쿨이랑 카라쿨 호수를 보러 갈려고 했는데 재철이 운전 면허증에 문제가 있어서 못가고 대사관등으로 면허증 문제 해결하러 다녔다.

내일은 현지인 가운데 재철에게 잘 기대는 어떤 사람과 그 친척이 우리를 태우고 알틴 아라산으로 트래킹 가기로 했다.

점심은 음식점에서 밀가루 면에 양고기 소스를 걸쭉하게 올린 라그만이라는 음식을 먹었다.

오늘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간다.
심할 때는 45도까지도 올라간다고 한다.
오늘 시내를 걸어다녀보니까 햇빛이 정말 뜨거웠다.
다행인 점은 그늘에 들어가면 견딜만하다.
신기하게도 건조해서 그런지 땀은 한국보다 훨씬 덜 흘린다.

라그만



건조한 기후 때문인지 나팔꽃송이가 아주 작다.







여기는 체리 나무가 길가에 많이 있다.



물이 픙부해 보인다.



이 꽃이 아주 많은데 이름을 모르겠다.






엉겅퀴 키가 이주 크다.




미국붉나무



능소화



비누풀꽃





오디









버바스쿰(우단담배풀)





이 꽃이 아주 많다.









접시꽃이 반갑다





자주 클로버



수목원 안에 거북이들을 키우고 있다.



키 큰 나무들이 많다.



거대한 말굽버섯들이 많다.











장미를 길가에 많이 식재했다.



















호두나무



원추리







재철이네 집안에 핀 자주 달개비



황금낮달맞이꽃도 뒷뜰에 있다



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