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우즈벡 마지막 날 24.07.05
singingman
2024. 7. 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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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느즈막하게 11시가 넘어서 나왔다.
티무르 광장이 어떤 곳인가 가봤더니 숲으로 둘러싸인 공원이었다.
사진 찍고 다시 초르수 시장으로 가서 건포도와 대추 야자를 사서 공항 근처로 오다.
점심을 먹고 비행기 시간이 많이 남아서 카페에서 시간을 죽이다가 공항으로 간다.
우즈벡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한무제의 일화가 있다.
기본적으로 기마병인 흉노의 침입이 하도 잦으니까 여기에 대응할 좋은 말이 필요했고 그 말이 우즈벡의 페르가나에서 생산되는 천마다.
천고마비란 말도 우리는 날씨 좋은 가을에 한가롭게 독서하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한나라 사람들에게는 말이 살쪘으니 흉노가 침입할 것을 걱정하는 말이었다고.
점심 먹으러 왔다
밥 먹고 근처 카페에서 시간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