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진관사~비봉~사모바위~응봉능선 08.29
singingman
2024. 8.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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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나가서 8시 35분에 산행을 시작해서 12시 25분에 하산을 완료하다.
겨우 사모바위 갔다 오는데 4시간 가까이 걸렸다.
올라가는 길에 하도 힘들고 더워서 두 번 쉬고 사모바위 앞에서 40분 가량 누워서 쉬다가 내려왔다.
지난 5월에 북한산을 간 후 약 3개월 만에 갔다.
기록을 보니 이 구간은 지난 겨울에 가고 이제 간다.
너무 더워서 엄두를 못 내었지만 일단 올라만 가면 참 좋다.
산행은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집에서 나오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나오기만 하면 언제나 좋다.
그렇게 덥던 여름도 계절의 힘에는 어쩔 수 없다.
산 위는 벌써 가을 느낌이 확연히 느껴진다.
날씨도 맑고 바람도 불어줘서 산행이 아주 좋았다.
https://youtu.be/wVAq3CzHf9E?si=gHXynrv_7ch6f1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