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북한산 국립공원

백화사~의상봉~부왕동 암문~산성계곡~백화사 24.09.19

singingman 2024. 9.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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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공군에서 전역한 용혁이가 산에 같이 가자고 해서 이렇게 더운데 의상봉을 가다.
얼마나 힘이 들던지 거의 5시간이나 걸렸다.
덥고 힘들긴 했지만 모처럼 아끼는 제자와 함께 산행을 해서 아주 좋았다.
입대하기 전에 종종 함께 갔는데 전역하고 와서 이렇게 선생님이라고 기억하고 함께 산행을 해주어서 매우 고맙다.
산 아래도 재미있는 일이 엄청 많을텐데 나와 함께 산에 가 주어서 더 고맙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동호회팀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올라오고 솔로로 등반하는 사람들도 오늘 상당히 많았다.

끝나고 송추가서 냉면먹고 돌아오다.

https://youtu.be/KjcE97QFaLE?si=swaoXtajmNHlzonQ


의상봉은 가파르다.



이 바위가 보이면 힘든 구간은 거의 다 올라왔다.





날이 흐려서 일산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며느리밥풀꽃



계단이 더 힘들어.



백운대 방면











의상과 원효















뒤돌아 본 용출봉















부왕동 암문에서 산성 계곡쪽으로 내려간다



무슨 버섯?



계곡에 발을 담그고



조영석(趙榮祏), 1686~1761 | 노승탁족도(老僧濯足圖) 18세기, 비단에 담채, 14.7 × 29.8cm, 국립중앙박물관



사원하게 씻고









산성 계곡에는 물이 흐른다



중성문





금마타리



쓱부쟁이?



물봉선



산성입구로 내려왔다







아침에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