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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이야기 세종체임버홀 24.09.20

singingman 2024. 9. 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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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악 앙상블 Noi란 단체에서 주최하고 33회째 하는 연주다.
Noi는 이탈리아어로 '우리'라는 뜻이라고.
우리 지휘자 회사 예술기획 파홀로에서 주관하고 우리 찬양대의 이정원 집사가 출연했다

1부에서 가장 기대했던 곡이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였는데 바리톤이 너무 어두운 소리를 내어서 내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placement가 이마쪽으로 조금만 더 앞으로 나왔으면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좀 아쉬웠다.
마스께라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sop.박현주가 la traviata의 이중창 '이 말을 전해 주오' 와 '지난 날이여 안녕'을 아주 인상적으로 잘 불러주었다.

2부에서는 테너 이정원의 '의상을 입어라'가 압도적이었다.
메조 소프라노 김보혜는 성량이 좀 작아서 문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돈 주고 티켓 사서 간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지만 오늘 내 돈으로 사서 갔다.




우리 찬양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