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영화 보통의 가족
singingman
2024. 10. 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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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생각할 수 있는 영화를 보았다.
연기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덕분에
나는 집중도가 아주 높았다.
마지막에 장동건이 형 설경구를 죽이는 것으로 아들을 보호하려는 것은 설정이 좀 어색해 보인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덮을 수는 없겠다.
내 자녀가 만약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고 심지어는 잘못인 줄도 모른다면 어떻게 할까?
자수시킬까?
부모가 잘못 살면 자녀가 보고 그대로 배운다는 것도 알겠지만 잘 산 부모에게서도 잘 못 자란 아이들이 있을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