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3코스 + 양원역. 24.12.21

1~2코스에 이어 오늘은 3코스와 4코스의 양원역까지 걷는다.
지난 번에 양원역에서 광나루역까지 4~5코스를 걸었기 때문의 오늘은 이렇게 걸었다.
당고개역으로 가서 지난 번에 내려왔던 2코스 끝지점으로 올라가다.
3코스의 도착점인 화랑대역 까지 6.9km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양원역 까지는 하천길을 잠깐 걷고 도시의 차도를 따라 걷는다.
전체 거리는 10km가 살짝 넘고 시간은 3시간이 조금 덜 걸렸다.
3코스는 다른 사람들의 말처럼 1~2코스에 비해 훨씬 순하다.
어제 밤에 눈이 오긴 했지만 그리 미끄럽지 않아서 아이젠 없이 끝까지 걸을 수 있었다.
토요일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왔다.
화랑대역 근처에서 길을 놓쳤지만 지도를 보고 다시 찾아서 무사히 양원역 까지 왔다.
불암산 전망대에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여기서 서울 시내가 잘 보인다.
당고개역 이름이 불암산역으로 바뀌었다.

당고개역이 불암산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어제 밤에 내린 눈

2코스의 끝이며 3코스 시작점

대체로 완만한 길이다

멋진 솔슾도 있다.

정자도 몇 군데 있다.

이 바위는 이름을 안 붙였나?

나무들 비탈에 서다

최불암이 이 산 이름을 빌렸다고

불암산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울 시내

멀리 북한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화장실도 곳곳에 있다.

공룡 닮았나?

가파른 계단이 딱 한 곳 있다.

차도 디닐 수 있는 임도같다.

공릉산 백세문

이제 포장도로를 따라서 끝까지 간다

화랑대역 아래 있는 묵동천을 걷는다

묵동천

스탬프 찍는 곳

서울 의료원

도시길을 걷는다

신내역에 왔다

양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