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7, 8코스 25. 03. 28
혼자 가다.
지난주에 6코스를 고덕역에서 마쳤기 때문에 오늘은 고덕역에서 시작해서 8코스의 끝인 수서역에서 마쳤다.
두 코스를 합한 거리는 약 16km 정도이다.
점심 식사와 휴식 시간 포함해서 4시간 15분 정도 걸렸다.
7코스는 일자산을 걷는다.
나지막한 산이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한여름에 걸어도 나무 그늘이 계속되어 시원하게 걸을 수 있겠다.
8코스는 도시 길과 산길, 그리고 장지천과 탄천을 걷는다.
두 코스 모두 이 지역 사람들에게 좋은 트래킹 코스가 될 것 같다.



고덕역에서 출발

7코스 출발점

산으로 올라간다.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두고두고 그리운 사람~~~

개나리도 만개하고

이렇게 예쁜 꽃이 왜 접두사 '개'가 붙는 개나리지?

아름답고 편안한 산길

도로를 건넌다


목련

육산이어서 이런 바위도 돋보인다.

이곳에는 전망대가 다 이렇게 생겼다.

색상이 참 곱다

밀알같은 진달래

쉼터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녹색은 다 아름다워

운동시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초록색 나무

詩碑


올해 처음 보는 제비꽃, 이 꽃을 보면 아래에 노래를 들어야 한다.
https://youtu.be/v47Mqs4SsvE?si=UDrF59iH629Y6BH7


무덤에 핀 진달래

공동묘지도 있다.

둔굴 쉼터 - 여기서 점심 먹고 간다


둔굴




산에서 내려왔다.

이 팻말만 잘 보면 길 잃지 않는다.

사거리도 건너고

7코스 끝
7코스 끝에 아래의 생태경관 보전지역이 있다.




여기까지

목련


성내천 따라 한참 걷는다


성내천에도 걷기 좋은 길을 만들었다.

송파 트레일

고가도로 아래를 잠깐 걷는다.

다시 야산 길을 걷는다.

메타세쿼이야와 잣나무 우거진 길



돈 많은 지자체는 의자도 멋지다.

정자도 갖추어져 있고


서울 둘레길의 거리가 157km라고

장지천에 왔다.



광대나물도 꽃이 피었다.

쇠뜨기풀과 광대나물

봄까치꽃도 있고

장지천이 탄천과 만난다

탄천

탄천은 또 한강과 만나겠지.

이 광천교 다리 건너서 수서역으로 간다.

탄천


여기로 올라간다.

개나리

수서역 5번 출구에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