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좋은 산

산본 수리산 09-11-14

singingman 2025. 4.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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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09시 전철로 산본역에 가서 4번 출구로 나가니 1번 버스가 왔다.
그걸 타고 산본 중학교 앞에 11시15분에 내려서 산행을 시작하다.
태을 초등학교 옆 산림욕장으로 올라가서 안부에 이르니 왼쪽은 태을봉이고 오른쪽은 관모봉이다.
관모봉이 300여 미터밖에 안되어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태을봉으로 향하다.
관모봉에서 태을봉까지는 750m정도이고 태을봉에서 슬기봉까지 가는 길이 암릉도 있고
큰 산은 아니지만 산타는 재미가 상당히 있다.
이 길은 약 1.7km남짓되는 거리다. 
400 m급의 산이지만 안양과 군포, 안산을 품고 있는 산이다.
슬기봉은 표지석도 없이 안내표지판에 슬기봉이라는 글자만 있다.
여기서 수암봉가는 길은 군부대 근처를 지나는 관계인지 계단이 잘 만들어져있고 정비가 잘 되어있다.
그런데 수암봉1.2km까지 봤는데 막상 수암봉은 어디인지도 모르고 한참 가다보니까 이미 수암봉을 지났다고 표지판이 나온다.
그래서 그냥 안산쪽 장상 저수지 쪽으로 내려오니 2시 30분이었다.

영등포오는 버스타고 전철 갈아타고 당산역와서 okoutdoor.com 에 들러서 배낭 구경하고 버스타고 집에왔다.
오스프리 배낭은 역시 가벼운데 너무 비싸서 들었다가 다시 두고 나왔다.
 

군포쪽에서 올라가는 길
 
 

 
 
 

 
 
 

시내에서 가까워서인지 사람들이 제법 있다.
 
 

 
 
 

 
 
 

 
 
 

 
 
 

 이 산의 정상
 
 

 
 
 

 
 
 

 
 
 

 
 
 

 
 
 

 
 
 

명품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