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지 3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40쪽 8/12~8/13 2015-08-13 23:06:35
singingman
2022. 12. 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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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평사리에는 조준구가 점점 실권을 쥐게되고 어린 서희는 성장하면서 준구의 부인 홍씨와 자주 부딪히게
된다.
을사5적이 을사보호조약에 도장을 찍고 민영익을 비롯한 충신들은 자결을 하고 친일파들은 득세한다.
삼수는 조준구의 오른팔이 되어 마을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마을 사람들은 삼수를 벼르게 된다.
삼수는 봉기의 딸 두리를 겁탈하지만 딸의 앞날을 생각해서 봉기는 말도 못하고 참는다.
서울에 집지으러 갔던 윤보는 서울에서 일본군과 싸움을 벌이는 군인들을 도와 주다가 그냥 내려온다.
구천은 별당아씨가 죽자 고향에 내려와서 우관스님을 다시 만난다.
조준구가 소작인들을 점점 어렵게 만들자 서울에 집지으로 갔던 윤보가 내려와서 동네사람들과 힘을 합해 조준구의 집을 습격해서 조준구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지서방을 죽이고 집안 물건들을 다 빼앗아 달아난다.
이 와중에 사당 마루밑에 숨어있던 조준구는 삼수의 도움으로 목숨은 구하지만 이 위기를 벗어난 다음 일본 헌병에 연락해서 삼수를 죽인다.
윤씨부인은 죽기 전에 서희를 위해 장농다리로 위장한 금붙이를 서희를 위해 남겨준다.
조준구를 습격했던 마을 사람들 중 윤보는 도망친 후 죽고 용이와 길상이,김훈장등은 서희와 월선,임이네를 데리고 간도로 도망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