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지 5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21쪽 8/20~8/22 2015-08-22 22:03:56

singingman 2022. 12. 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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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사람들의 용정에서의 생활상이다.

이상현을 거절하고 길상이와 혼인한 서희는 사업을 잘 하고 있다.

김평산의 아들 김두수는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조선인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봉순이는 기생이 되어 진주에서 살다가 혜관스님을 따라 용정을 방문하게 되고 서희와 길상을 반갑게 만난다.

혜관스님은 금어(불화글 그리거나 불상을 만드는 스님)이기 때문에 경전에는 그리 조예가 없지만 동학도들을 따라 독립운동을 돕는다.

조준구는 금광을 인수하려다가 사기를 당해 땅을 절반이나 저당잡힌 신세가 되지만 서울에서 일인들에게 빌붙어 행세를 할려고 한다.

용이는 겨울동안 벌목일을 하고 봄에는 다시 내려와서 농사를 짓는 생활을 한다.

월선은 서희가 지은 가게에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임이네는 성격이 점점 더 포악해져 간다.

혜관스님은 구천과 함께 독립운동에 가담하고 구천은 평사리에 갔다가 동네 사람들로부터 피하지 않고 몰매를 맞는다.

김두수는 송애를 범하고 정보를 캐오라고 시킨다.뿐만 아니라 약점을 잡아서 윤이병을 꼬붕으로 삼는다.

석이는 진주에서 물지개를 지고 다니면서 입에 풀칠을 하고 있다.

일본불교가 조선 불교를 삼키려고 하면서 조선 중들도 혼인할 것을 권한다.

한용운도 조선불교의 중흥을 위해 중들도 결혼하라고 했다가 중들로부터 욕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