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지 7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85쪽 8/30~9/4 2015-09-04 11:30:53
singingman
2022. 12. 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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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은 부인을 두고 기화와의 관계를 이어간다.
두만이는 가게를 하면서 그런대로 잘 살아간다.
용이는 몸이 많이 안 좋지만 서희가 평사리로 돌아가면서 그 집 일을 보아주게 된다.
홍이는 아버지의 무기력과 어머니의 탐욕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면서 성격이 비뚫어진다.
그러면서 장이를 범한다.
서희는 진주에 자리잡고 조준구에게서 거금 5,000원을 주고 평사리 집을 다시 사들인다.
조준구는 완전히 망하게 되고,
금녀에게 총을 맞았던 김두수는 다시 부하를 시켜 잠복해 기다리다가 금녀를 잡지만 금녀는 고문을 받다가 자결한다.
한복이는 관수의 부탁으로 형과의 관계를 이용해 간도의 독립군들에게 자금을 전해주기도 한다.
김환은 독립운동의 중요한 인물이 되어서 윤도집등과 함께 애증관계를 가지고도 계속 활동한다.
서울에는 신여성들이 등장하고 일본 유학한 부자집 아들들 이야기와 평사리의 삶이 계속 이어진다.
삼일 운동 이후 국내 사정은 점점 일본의 지배가 강해지고 국내 독립세력들과 만주의 독립군들과의 사이에도 갈등이 있어보인다.
동학혁명을 일으켰던 세력들이 독립군으로 다시 뭉치기도 하고 석이는 열심히 살고 공부한 덕에 물지개꾼에서 선생님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