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산 16-01-22
교장,교감,윤선생님과 4명이 함께 교감 선생님 차로 가다.
유일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장군봉과 천제단을 거쳐 망경사로해서 백단사로 하산하다.
백단사 입구에서 유일사 주차장까지는 걸어서 20분 가량이면 간다.
2007년에 아내와 갔다 온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당골광장에서 천제단 - 부쇠봉 -문수봉을 거쳐 당골
광장으로 원점회귀했고 오늘은 다른 코스를 갔다.
눈이 온지 오래 되어서인지 나무에는 눈이 없고 등산로에는 눈이 사람들 발에 밟혀서 적당히 잘 다져져있어서 걷기가 좋다.
태백산은 등로가 순해서 초보자들도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산이다.
주목군락지가 정선 두위봉만큼 오래 된 것은 아니지만 인상적이었고 함백산과 매봉산쪽 전경이 아주 시원했다.
그야말로 일망무제.
망경사에서 점심을 캅라면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오는 길에 제천을 들러서 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 대보명가에서 약초정식을 먹고 오다.
산행시간은 점심시간 포함 4시간 20분 가량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