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16코스 (증산역 - 구파발역) 16-05-28
장인성 교장선생님, 윤선생님과 함께 가다.
처음에는 교장 선생님 댁에서 서오릉까지만 가기로 했는데 서오릉에서 막국수를 맛있게 먹고 차 마신 후 집으로 갈려고 하다가 구파발까지 가기로 해서 다시 계속 걷다.
9KM정도의 길을 걸은 것 같다.
이 길이 서울 둘레길 16코스라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
봉산은 증산동 뒷산이다.
서오릉 뒷산의 이름은 앵봉산이다.
그러니까 16코스는 봉산과 앵봉산을 걷는다.
봉산은 봉수대가 있던 산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동네 뒷산이어서 그리 가파르지 않고 걸을만한 산이다.
하지만 초보자와 간다면 구파발 전철역옆에 있는 열병합 발전소 옆에서 올라가는 것이 좀 더 무난하겠다.
그래서 힘들면 서오릉으로 내려와서 밥먹고 돌아와도 되고 여력이 있으면 DMC까지 가는 것도 좋겠다.
숲이 우거져서 여름에도 별 문제는 없겠다.
서오릉에서 구파발쪽으로 갈 때 올라가는 첫 구간이 좀 가파르긴 하지만 잠깐이다.
편안하고 걷기 좋은 길이 계속된다.
16코스는 증산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인우아파트에서 우회전해서 봉산으로 올라간다.
25년 5.19일에는 증산역에서 봉산으로 올라갔다가 능선을 만나고 다시 돌아왔다.
아래 몇 장의 사진은 증산역에서 봉산 능선까지만 걸은 기록이다
증산역 3번 출구로 나온다.
이 팻말에서 우회전
인우 아파트 끼고 우회전
동네 골목으로 올라간다.
산 아래 주차장
주차장 지나서 계속 올라간다.
15코스 끝나고 16코스 시작
계단 올라가면 능선과 만난다
이 계단 올라가면 능선이다.
능선길 시작
여기까지는 25.05.19일의 기록이다.
16코스 끝, 17코스 시작
앵봉산에서 내려오는 길
열발전소
구파발 롯데 몰
구파발 역 2번 출구에서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