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해파랑길

해파랑길 40~39코스(강릉 구간, 주문진 해변~솔바람 다리) 18'-11/20

singingman 2023. 2. 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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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아침 6:25분 버스로 일산에서 강릉까지 가다.
강릉에서 양양고개까지 시내버스 타고 가서 지난번 길을 이어서 걷는다.
이 구간에는 경포대 18-11-20 (tistory.com)허균, 허난설헌 공원 18-11-20 (tistory.com)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 39구간 솔바람다리를 지나면 38~37구간은 강릉 시내를 하루 종일 걸어야 한다.

11/20

9:37분 강릉 고속 터미널에서 302번 버스로 양양고개를 향해 출발
10:15분 양양 고개 하차해서 바로 출발
12:15분 점심 식사
12:50 점심 먹고 출발
2시 경포호 도착
3:55분 경포대 한바퀴 돌고 다시 바다로 나오다.
경포 호수에서 안목 해변까지는 솔밭길을 걸어서 걷기가 참 좋다.
6:45분 강릉 중앙시장에 있는 모텔에 투숙
8시간 반 정도 걸었다.

 

 

양양고개에서 내려와서 바다를 보니 이런 바위가 보인다.

 



바닷가에 이런 예쁜 카페가 있다.

 





주문진 등대도 보이고

 

오징어를 말리고 있다.

 

엄청 큰 오징어

 



주문진 수산 시장

 



주문진 항구

 

어민들은 그물을 수선하고 양미리를 그물에서 따고 있다.

 







영진으로 넘어간다.

 



갈매기들이 아주 많이 모여 있다.

 







보도 경계석 위에 투명한 이것이 일직선으로 박혀 있다. 야간에 야광 역할을 하나?

 













연곡으로 넘어가는 다리

 







여기서부터는 솔밭길을 잠깐 걷는다.

 







길가에 핀 쑥부쟁이일까 아니면 구절초?

 

강릉, 원주 대학이 통폐합했나?

 

소나무 위에 앉은 왜가리?

 





하평해변에 이런 의자가 놓여 있다. 해수욕장마다 포토죤으로 사용하는 이런 그네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바다 가운데 돌섬에 다리를 연결해서 나도 갔다왔다.

 



여기도 낚시

 











이 우럭 미역국이 12,000원인데 우럭은 다 어딜 갔는지 없고 희여멀건 미역국을 끓여준다.
아무리 바닷가지만 너무 한다.
kbs 6시 내고향과 조선일보가 추천하는 집이라는데 맛없고 비싼 집으로 추천했는지 모르겠다.
이런 횟집에서 밥먹으면 안된다.
이 집 주인이 빨리 회개하고 정직한 장사를 하든지 해야지, 밥먹고 화가 나는 집이다.

하평 해변 근처에 있는 이 집 잘 기억했다가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들어가시든지 말든지 하시라.

 





'사랑'이란 글자를 도안한 예술품이라고...

 







향나무가 멋지다. 그 사이로 바위가 보인다.

 



사천해변을 이렇게 표현했다. 여기까지가 40구간이다.

 





사천항

 



















이 계절에 장미가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다니...

 































아래는 경포호를 한바퀴 돌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아래는 박신과 홍장의 Love story를 조형물로 만들어 둔 것이다.


































































경포대 올라가는 길

 





경포대 안에 현판들과 내부 사진들









 



경포호수를 한바퀴 돈다. 도중에 이 경포대에도 올라왔다. 이 현판의 글씨가 조선 후기 문신인 이익회의 작품이라고

 









경포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시비들이 있다.













이 노래 가사는 경포호 둘레길에 있다.

 







































허균 허난설헌 공원 입구































경포호를 돌다보면 허균 허난설헌 공원이 있다. 들어갔다 왔다. 허난설헌의 초상화
왜 사진을 못 찍게 할까? 절에 중들도 불상 사진 못찍게 하더니 이 그림도 왜 못찍게 하지?
사진 찍으면 사진이 닳나?





































































홍길동전을 묘사한 조각들

 







































경포호에서 나와서 해변으로 간다.







여기 앉아서 사진 찍으면 그대로 액자가 되겠지?

 

강문 해변에서 안목해변까지는 솔밭 사이를 한 40분 가량 한참 걷는다. 피곤한 다리에게 참 좋은 구간이다.

 

옆에 와서 앉으라고?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걸까? 이해가 어렵다.

 













솔밭길이 상당히 길다.

 







강릉에는 커피빵이라는 것이 있던데 먹어보지는 못했다.

 



여기가 커피거리로 유명한 곳이라고...

 











여기까지가 39구간이다.

 





솔바람 다리를 건너간다.

 

 

솔바람 다리 근처에서 숙소를 찾기 어려워 강릉 시내로 들어가다.

 

어두워 지는데 무리하게 걷다 보니...

 

시골길을 따라 간다.

 

겨우 5시 45분인데 벌써 캄캄한 산 속을 달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 이런 캄캄한 산속 길을 혼자서 걷자니 기분이 별로 안 좋다.

 

릉 중앙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8,000원 주고 먹었는데 이 집은 돼지고기를 엄청 많이 넣어서 김치찌개를 끓여주었다. 장사를 이렇게 해야지, 점심 먹은 집과 너무 비교된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강릉 중앙시장에 있는 이 '뽀글뽀글'집에서는 김치찌개를 시켜서 드세요.

 

다행히 강릉 시내 중앙 시장에 와서 숙소를 구했다.

 

이 모텔에서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