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비로봉 20-06-07
주일 예배 후 찬양대 연습을 마치고 김장네로 가서 함게 가다.
먼저 도착한 현목 부부는 먼저 올라가고 성수,오경이와 나는 4시 10분쯤 중대 사자암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다.
오대산에 몇차례 왔지만 현목 덕분에 중대 사자암 아래에 주차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항상 상원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갔었는데 여기까지 차가 올라오면 1km정도는 덜 걷게 된다.
사자암에서 비로봉 정상까지는 2.1km밖에 되지 않아서 사진 찍으면서 올라가도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다.
나는 이제 속도가 느려져서 1시간 20분이나 걸렸다.
오대산은 여러 면에서 중국의 4대 불교성지인 우타이(五臺山) 산과 비교되는 산이다.
우리 나라의 다른 산이나 절들은 관음 신앙이 강한데 비해서 문수신앙이 두드러진 곳이다.
세조와 문수동자 설화도 전해지는 곳이다.
다음백과에 의하면
높이 1,565.4m.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봉인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동대산(東臺山 : 1,434m)·호령봉(虎嶺峰 : 1,042m)·상왕봉(象王峰 : 1,493m)·두로봉(頭老峰 : 1,422m) 등 5개의 봉우리가 있다.
봉우리 사이사이로는 중대(中臺 : 지공대)·동대(東臺 : 만월대)·서대(西臺 : 장령대)·남대(南臺 : 기린대)·북대(北臺 : 상삼대) 등 5개의 평평한 대지로 둘러싸여 있어 오대산이라고 했다. 또한 중대·동대·서대·남대·북대는 각각 문수보살·관음보살·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지장보살·아라한(阿羅漢) 등이 상주하면서 설법하던 곳이라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오대산의 동대·서대·남대·북대·중대에 각각 관음암·수정암·지장암·미륵암·사자암 등 암자가 있는데, 이 암자들은 월정사(月精寺)의 부속암자이다.
아래는 카톡 사진 모음
평창 여행 카톡 사진 모음 20-06-07~08 (tistory.com)
매발톱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