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아내와 밴댕이 회무침 먹으러 강화도에 가다.

singingman 2023. 9. 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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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점심 즈음에 밴댕이 회무침을 먹고 싶다고 해서 둘이 가다.
가는 길에 강화 충렬사도 들르고 이유가에서 청국장도 사오다.
풍물시장에 있는 철이네서 아내는 밴댕이 회무침을 시키고 나는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다.
회무침은 많이 남아서 포장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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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충렬사

용흥궁 앞에서 김상용의 순절비를 보다가 그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도 알게 되었다. 김상용은 인조 때 청나라가 쳐들어오자 종묘의 신주와 빈궁과 원손을 모시고 강화도로 피난을 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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