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국내 트래킹
우이령 23.11.15
singingman
2023. 11.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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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요한 선교회원들과 함께 가다.
10시 반에 북한산 우이역에 8명이 모여 올라가다.
이원희 집사님은 사모님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우리를 우이령 탐방길 우이동 탐방 안내소까지만 데려다 주고 병원으로 가시고 7명만 우이령을 넘었다.
지난 봄에 갔을 때는 진달래가 피어서 아주 화사했는데 지금은 단풍도 다 지고 약간은 썰렁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호젓하고 단촐한 인원이어서 나름대로 좋은 분위기였다.
https://song419.tistory.com/m/3504
우이령은 전체 거리가 6.8km라고 소개되어 있다.
우이동에서 올라가면 초반 30분은 좀 가파르게 올라가고 우이령 정상부터 교현리까지는 완만한 내리막길이다.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걸었더니 2시간 반 가량 걸렸다.
우이령길은 오른쪽에 있는 오봉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서 아주 멋지다.
교현리에 도착해서는 적당한 음식점이 없어서 구파발로 나와서 코다리와 낙지 볶음으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전철로 돌아오다.
7명이 아주 오붓하고 여유로운 트래킹을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