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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안티고네 소포클레스 도서출판 숲 2011년 236~301쪽 2015-04-02 20:41:06 본문

독서

안티고네 소포클레스 도서출판 숲 2011년 236~301쪽 2015-04-02 20:41:06

singingman 2022. 12. 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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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고네는 테바이의 새로운 왕이 된 크레온의 명령을 어기고 서로 골육상잔의 싸움을 싸우다 죽은 오라비의 장례를

치러주다가 크레온에게 잡혀온다.

안티고네는 죽은 가족의 장례를 치러주는 것은 신들의 불문율이라고 하지만

크레온은 그녀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석굴에가둔다.

크레온의 아들이며 안티고네의 약혼자인 하이몬이 아버지를

말려보지만 안되고 예언자 테이레시아스가 천륜을 어기면 큰 어려움을 당할 것이라고 하자 불안한 마음에 석굴로

달려간 크레온은 목메달아 죽은 안티고네를 붙들고 있는 하이몬을 보게되고 하이몬은 아버지 크레온을 칼로 찌르려다

실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궁전으로 돌아온 크레온은 아내 에우리뒤케가 아들의 죽음때문에 자살했다는 비보를 듣게 된다   

 

크레온의 말 중에

"사람들 사이에서 유통되는 것 중에 돈만큼 해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소

돈은 도시도 약탈하고 남자들을 그들의 집에서 몰아내지요.

돈은 정직한 마음씨를 면하게 하여 수치스러운 짓들을 하도록 훈련시키지요.

돈은 또 악행을 저지르고 온갖 불경한 짓을 다 알도록 사람들을 가르치지요.

그러나 누구든 돈에 팔려 이런 짓을 저지른 자는 언젠가는 벌받게 마련이오." 


#안티고네 소포클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