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북한산 만포면옥
- 해파랑길 20코스
- 평화누리길 3코스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앙코르와트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오블완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티스토리챌린지
- 해파랑길 8코스
- 군위 팔공산
- 평화누리길 7코스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강화나들길 3코스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평화누리길 4코스
- 김포 한재당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해파랑길 48코스
- 성인대
- 김포 문수산
- 미시령 성인대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단양 구담봉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명동 성당 미사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Today
- Total
목록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135)
노래하는 사람
우리 교회 샬롬 찬양대 동갑내기 3명이 내 차로 함께 가다.일산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눈 때문에 천천히 갔더니 4시간 가까이 걸렸다.전에 날씨가 좋을 때는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안전 때문에도 천천히 갔다.선자령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눈산행지다.계방산, 태백산, 덕유산등과 함께 눈산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2008년에 아내와 함께 갔을 때 아내는 kbs 뉴스와 인터뷰도 해서 우리 부부가 다 뉴스에 나온 적이 있는 곳이다.그때 이 뉴스를 미국 사는 친구들이 보고 연락하기도 했고 전영은 중국 갔다 오는 비행기 안에서 봤다고도 했다.https://song419.tistory.com/m/2451 선자령을 아십니까? 2008년 01월 17일2008년 1월 17일전날부터 대관령이 영하..
금요일밤 산죽산악회와 함께 비금도 선왕산 가다.토요일 02:30분에 목포 도착해서 시간이 워낙 많이 남으니까 유달산을 밤에 갔다오란다.그래서 랜턴 들고 유달산 1등바위까지 갔다와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어쨌던 여객 터미널 앞으로 가서 이른 아침을 먹고 07시 배를타고 비금도를 향해 출발!이 배가 워낙 느려터진 배라 2시간 50분이 걸려서 도착하는 카 페리다.이 섬 저 섬 다 들르다 보니 이렇게 오래 걸린다.09시50분 수대 선착장 도착해서 바로 산행을 시작하는 데 산아래까지는 한 2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산이 높지 않지만 해발 0m부터 올라가는 산이니까 그리 만만치는 않다.상암마을 기점에서 하누넘 해수욕장까지는 3시간이면 뒤집어쓴다.중간에 점심먹고 사진찍고 천천히 가도 이 시간이면 충분하다.진달래랑 생강..
16일부터 18일까지 갑자기 학교 화장실 공사때문에 임시 방학을 하게되어서 윤춘식 선생 부부랑 우리 부부가 함께 백운산으로 가기는 했는데 우리 둘만 올라가고 여자둘은 밑에서 나물캐고 놀다.진틀마을에서 12시 10분에 출발해서 정상까지는 약 1시간 반정도 걸리고 신선대를 거쳐서 다시 원점회귀하는데 3시간 남짓 걸리다.산은 그냥 무난하고 정상에 바위가 있으나 대체로 육산이다.너덜지대가 많고 정상에서 지리산과 덕유산이 보인다는데 황사때문인지 시계가 그리 맑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방향을 몰라서인지 찾을 수 없었다. 진틀마을 입구에서 개가 사자처럼 생겼길래 윤부장한테 물었더니 중국개란다.남도지방에는 벌써 산수유와 진달래가 피었다. 산행후에 휴양림에서 잤는데 휴양림 입구에 있는 동백림이 장관이었다.그리고 백운..
산정산악회를 따라가다.아침 5시 38분 백석역에서 전철타고 동대문 운동장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7시10분 출발해서 11시10분에경북 성주군 백운동에서 산행을 시작하다.1시간정도 가니까 안부에 오르고 2시간만에 칠불봉을 거쳐정상인 상왕봉(우두봉이라고도 한다)에 오르다.칠불봉아래에는 참나무와 산죽이 밀집되어 있었다.바람이 하도 심하게 불어서 손이 시렸다.정상부근 음지에는 아직 눈이 얼어있어서 미끄러지기도 했다.춥기도하고 바람이 심해서 밥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정상에서해인사쪽으로 내려가다가바람을 피할만한 바위밑에 양지바른 곳에 앉아서 밥먹고 해인사까지 내려오니4시간정도 걸려서 3시 15분 경이었다.주차장에 도착하니 3시반이다.원래 5시까지 내려오라고 했는데 너무 빨리 내려와서 차안에서 자다가5시에 출발해서 강..
전철로 정부 과천 청사까지 가다.10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다가 더 이상 직진이 되지 않는 곳에서 우회전해서 100m 남짓 가면 구세군 과천교회가 나온다.구세군 대학원 대학교로 치고 가도 된다.교회 정문으로 들어가면 앞에 두 개의 건물이 있고 그 건물 사이에 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있다.이 길로 올라가라고 적힌 작은 팻말도 있다.이 길 따라 계속 올라가면 된다.이 길은 암릉이 많아서 등산하는 맛이 난다.북한산 진관사에서 응봉능선 올라가는 것보다 암릉이 훨씬 많고 길다.의상능선처럼 가파르지는 않지만 산행하는 재미가 참 좋다.몇 년 전 오경이와 현목사님 부부와 함께 갔던 과천 향교 코스가 바로 옆에 있다.이 길은 완만하긴 하지만 계곡이어서 경치를 볼 수 없다.하지만 오늘 이 길은 중간 중간에 탁 트인 봉우..
혼자 내 차로 가다. 정수사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골짜기로 올라가서 단군로로 내려오다. 날씨가 흐려서 산 아래 경치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단풍이 절정이어서 아주 좋았다. 마니산은 빨간 단풍은 거의 없고 노란 단풍이 아주 좋다. 마니산은 우리 나라에서 기가 가장 센 산이라고 한다. 현지 주민들은 마리산이라고 부른다. 마리는 머리의 고어라고 한다. 산정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하였다는 높이 5m의 참성단이 있다. 전국체전 할 때 이 산의 참성단에서 성화를 채화하기도 한다. 정수사에서 골짜기로 올라가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일단 능선에만 올라서면 암릉을 따라 걷기도 하고 8부 능선을 따라 큰 힘 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정수사쪽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암릉이 아주 멋지다. 한 20년 ..
재철이와 둘이 가다. 감악산의 높이는 674.9m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적성현에 속하였다. 경기 5악의 하나로, 정상에서는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 등이 조망되며, 골짜기 건너편에는 임꺽정봉, 장군봉, 악귀봉등이 있다. 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하여 감악산(紺岳山),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 감악산은 한북정맥의 한강봉과 지맥을 이루고 있고 가평의 화악산,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지정되어 춘추로 국가에서 제를 지냈다. 산세가 험하고, 폭포, 계곡, 암벽 등이 발달한 파주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기록을 보니 최근에 왔던 것은 4년 전에 현목 부부와 성수가 함께 왔..
중앙 아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친구 재철이가 일시 귀국해서 함께 유명산 등산을 했습니다. 이 친구는 대학 동기로 젊었을 때는 상당히 과격하고 터프한 친구였습니다. 80년 '서울의 봄'때 나는 전역하고 복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77학번으로 입학해서 한 학기만 겨우 마치고 입대해서 80년 3월에 전역했으니까 서울의 봄을 민간인으로 맞이했습니다. 당시에는 민주화에 대해서 그리 깊이 생각하지 못했고 특히 데모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 못했습니다. 나는 아주 보수적인 장로교 목사의 아들로 자랐고 당시에도 합동측 신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니 데모에 대해서 그리 긍정적이기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군에서도 얼마나 많은 세뇌를 당했겠습니까? 친구 재철이는 전통적인 감리교 집안에서 자랐고 전역하고 나왔을 때는 나름대로 진보적..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재철이가 영남 알프스를 가고 싶다고 해서 부산에 있는 수은이와 함께 셋이서 가다. 영남 알프스는 밀양과 울산 사이에 있는 거대한 산군이다. 청도쪽은 빼고 밀양 울산 쪽만 해도 이 산군에는 1,000m 가 넘는 산이 5개나 있다. 배내 2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간월재 올라가는 길로 가다. 이 길은 차가 다닐 수 있는 아주 넓은 길이다. 안내판에 보니 간월재까지 5.8km라고 나와 있다. 그리고 간월재에서 간월산까지는 700m 정도다. 이 길을 왕복하다. 간월재에 도착해서 준비해 간 김밥과 휴게소에서 산 컵 라면으로 좀 이른 점심을 먹고 간월산을 다녀오다. 수은이는 피곤하다고 간월재에서 쉬고 재철이와 둘이만 다녀오다. 영남 알프스는 15년 전에 환종주를 12시간에 걸쳐서 한 적이 있다...
금요일 밤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월 산악회 따라서 그동안 가보고 싶어서 노래하던 영남 알프스를 드디어 가다. 토요일 04시경 밀양 쪽 죽전마을 자연농원 옆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캄캄한 밤에 35명 정도가 렌턴 불빛에 의지해서 한 줄로 서서 재약산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해서 재약산 정상 도착했을 무렵에는 날이 밝기 시작했다. 대장이 길을 잘못 알려줘서 올라오는 길을 한참 빙빙 돌아서 올라갔다. 그러다 보니 후미가 우리 앞에 와 있었다. 죽전고개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다음 사자평을 건너는데 캄캄해서 벌판이 보이지는 않지만 아주 넓은 평원이 산 위에 있다는 것을 옆에 멀리 있는 능선을 보고 알 수 있었다. 표충사 쪽에서 올라왔으면 고사리 분교터도 봤겠지만 그저 평원에 넓게 퍼져있는 억새와 또 그렇게 쏟아지는 별을..
손자들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내고 혼자 가다. 어지러워서 두 달 이상 산을 가지 못했다. 혹시나 어지러움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까 해서 북한산으로 가지 못하고 만만한 인왕산을 간다. 그래도 인왕산만 가기는 너무 짧아서 북한산 자락길을 걷고 인왕산을 올라간다. 전철 홍제역 1번 출구에서 11시쯤 출발하다. 23~24년 겨울 시즌 첫눈산행을 인왕산에서 하게 되었다 홍은동에서 상명대 앞까지 북한산 자락길을 1시간 남짓 걸은 후 홍지문쪽으로 내려오다. 세검정 교차로에서 우회전해서 인왕산 정상으로 바로 올라간다. 눈이 오고 추워서 그런지 정상에 도착할 때까지 사람을 한 명도 만나지 못하고 정상에 가서야 서너명의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정상에서 성벽따라 내려가다가 약수터쪽으로 내려오면 수성동 계곡이 바로 연결된다...
보은 속리산 윤부장, 둥글이네 부부, 산죽 이대장과 함께 06시에 백석역에서 만나서 윤부장 차로 가다. 08시45분 속리산 주차장을 출발해서 문장대-관음봉-묘봉앞 4거리를 거쳐 15시 55분에 원점회귀하다. 7시간 10분이 걸렸다. 문장대에서 관음봉 가는 길은 41년만에 개방된 길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도중에 위함한 코스가 몇 곳 있었지만 무사히 갔다. 관음봉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주 훌륭했다. 들르지도 않은 법주사 입장료가 3,000원(나쁜 놈들- 저희 땅 통과하는 통행료 내라는 이야기겠지?)이고 단풍나무가 속리산에도 상당히 많다. 특히 노란 단풍잎이 적단풍에 못지않게 많다. 이 동네는 대추가 특산물이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북진묘 관람기에 보면 이미 1,780년대부터 보은의 대추가 특산물인 것을 알..
남원 여행길에 들르다. 정령치는 지리산 서북쪽에 있는 고개이름이다. 차가 정상까지 올라가니 누구나 갈 수 있다. 남원에서 올라가면 길이 꼬불고불하긴 하지만 계속 가면 성삼재로 갈 수 있다. 정령치에서 고리봉까지는 800m밖에 되지 않아서 쉽게 다녀올 수 있다. 길도 험하지 않고 완만해서 산책처럼 다녀올 수도 있다. 고리봉을 지나 계속가면 바래봉으로 간다. 이 정령치에 가다가 가슴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관상동맥이 막혔다고 해서 스텐트를 하나 삽입했다. 이 등산 아니었으면 어느 순간에 내 삶이 끝났을지도 모른다. 춘향묘가 정령치 가는 길에 있다. 정령치 올라가는 길
혼자 내 차로 가다. 40년전 아내가 대학 1학년이었을 때 함께 갔던 산이다. 그 후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다시 간 적이 있다. 이때는 두번다 구룡사에서 사다리병창을 오르내렸다. 오늘은 부곡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내려왔다. 도상 거리는 13.4km 이고 소요시간은 밥 먹는 시간 휴식 시간 포함해서 5시간 25분이 걸렸다. 부곡 탐방지원센터 앞 빈터에 주차할 수 있다. 출발해서 잠깐 가면 비로봉 올라가는 코스와 곧은재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오른편 비로봉으로 올라가서 곧은재를 거쳐 원점회귀하다. 다른 사람들의 산행기에 순한 산이라고 나와 있어서 쉽게 생각하고 갔지만 천사봉 가기까지는 계속 올라가야 해서 완만하기는 하지만 쉽지는 않았다. 일단 천사봉 전망대에 도착하면 그..
코로나 여파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 재철이와 둘이 가다. 아침 5시 집을 출발해서 재철이가 있는 천안에 가니 7시가 다 되었다.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현지에서는 괜찮기를 기대하고 가다. 월출산 경포대에 도착해서 11시쯤 산행을 시작하다. 경포대에서 올라가는 길이 월출산 등로 가운데 가장 쉬운 코스인 것 같다. 2006년 봄에 아내와 함께 천황사지에서 도갑사까지 종주한 적이 있었다. 그때 천황사 코스는 아주 가팔랐던 기억이 있었지만 이 경포대 코스는 아주 완만해서 바람재까지는 누구라도 갈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바람재에서 도갑사 방향으로 그러니까 오늘 우리 목적지인 정상 천황봉과는 반대 방향인 구정봉이 500m거리에 있어서 먼저 구정봉을 올라갔다가 되돌아 오다. 바람재에서 천황봉까지는 편안한 길도 있지..
현목 부부와 오경이가 함께 가다.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에 거의 올인 수준인 현목 부부 덕분에 올 여름은 산을 매주 가고 있다. 이 부부 덕분에 요즘은 어느 산이든 정상을 꼭 간다. 집에서 8시경 나와서 전철로 정부청사역까지 가서 향교 계곡으로 올라가다. 오늘도 과천 향교에서 연주대까지는 비교적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사당 능선은 긴 거리를 걸었다. 기록을 보니 이 코스를 몇 차례 간 적이 있다. 2009년 10월과 2018년 10월에 이 코스를 역으로 다녀온 기록이 있다. 관악산 카톡 사진 2020-07-21 (tistory.com) 연주암 아래 안내판에 보면 여기는 기도도량이니 조용히 하라고 해놓고 지들은 마이크를 엄청 크게 틀어놓고 염불을 하는지 무슨 행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온 산을 시끄럽..
경주 여행 3일째다. 오늘은 아침에 느긋하게 숙소에서 나와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팔공산을 들른다. 팔공산 정상을 아주 간단하게 오르는 방법이 있다. 군위쪽에 하늘정원이라는 곳이 있다. 여기는 군통신부대의 군사도로가 있어서 이 길을 따라 차로 올라가면 정상 바로 아래 1.5km까지 간다. 부대 제 2 주차장에 주차하고 데크길을 잠깐 따라 올라가면 능선을 만나고 편안한 능선 위에는 각종 안테나들이 잔뜩 서 있다. 정상까지 아주 편안하게 갈 수 있다. 몇년 전 파계사에서부터 여기 정상으로 올 때에 비하면 정상을 공짜로 올라가는 방법이다. 이쪽으로 올라오면 청운대와 원효굴을 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데크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 계절에는 일본조팝이 주변에 엄청 많이 피어 있다. 팔공산은 다음 백과에 의하면 높..
어제 토함산을 갔다가 오늘은 남산을 오른다. 2년전인가 혼자 왔다 간 적이 있었지만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오르다가 각자 능력에 맞는 지점에서 돌아가고 현목 부부와 오경이만 함께 삼릉에서 용장골까지 한바퀴 도는 코스를 동행하다. 다음 백과에 의하면 금오산(金鰲山)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북쪽의 금오산과 남쪽의 고위산(高位山)의 두 봉우리 사이를 잇는 산들과 계곡 전체를 통칭해서 남산이라고 한다. 금오산의 정상의 높이는 466m이고, 남북의 길이는 약 8㎞, 동서의 너비는 약 4㎞이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탄생한 나정과 신라의 종막을 내린 포석정도 이곳에 있다. 그 외에 왕릉들도 여러 군데에 있어 이 산을 신라 역사와 유적의 산이라 부른다. 현재까지 발견된 절터는 112곳이며, 탑은 61기이고,..
주일 예배 후 찬양대 연습을 마치고 김장네로 가서 함게 가다. 먼저 도착한 현목 부부는 먼저 올라가고 성수,오경이와 나는 4시 10분쯤 중대 사자암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다. 오대산에 몇차례 왔지만 현목 덕분에 중대 사자암 아래에 주차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항상 상원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갔었는데 여기까지 차가 올라오면 1km정도는 덜 걷게 된다. 사자암에서 비로봉 정상까지는 2.1km밖에 되지 않아서 사진 찍으면서 올라가도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다. 나는 이제 속도가 느려져서 1시간 20분이나 걸렸다. 오대산은 여러 면에서 중국의 4대 불교성지인 우타이(五臺山) 산과 비교되는 산이다. 우리 나라의 다른 산이나 절들은 관음 신앙이 강한데 비해서 문수신앙이 두드러진 곳이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