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앙코르와트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해파랑길 8코스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성인대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평화누리길 4코스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김포 문수산
- 평화누리길 7코스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군위 팔공산
- #강화나들길 3코스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미시령 성인대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해파랑길 20코스
- 평화누리길 3코스
- 해파랑길 48코스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단양 구담봉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김포 한재당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북한산 만포면옥
- 명동 성당 미사
- Today
- Total
목록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129)
노래하는 사람
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타고 영주가서 다시 풍기로 오는데 마침 어떤 분이 차를 태워줬다. 자기는 시골에서 시를 즐기는 사람인데 자기 시가 노래말도 되었다고 했다. 명함을 서로 주고 받았다. 삼가리에서 택시10,000원 주고 비로사 입구까지 가서 비로봉으로 바로 올라가다. 약 6시간에 걸쳐 구인사로 내려오니 구인사 절에서 동서울 오는 버스가 한시간마다 있어서 그걸 타고 오다. 영주 소백산 10-05-22 산죽산악회 따라 윤부장이랑 가다. 오랜만에(한 5~6년 만인가?) 삼가리에서 올라 비로봉 연화봉을 거쳐 희방사로 내려오다. 재작년에는 아내와 함께 죽령에서 올라서 천동지구로 내려왔고 5~6년 전에는 혼자서 삼가리로 올라서 구인사로 내려온 적이 있었다. 10시 20분 산행을 시작해서 12시반경에 비로봉 도..
윤교감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여자 둘은 백담사에서 놀고 남자 둘만 가다. 원래 계획은 봉정암으로 가서 오세암으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백담사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 올라가는 셔틀버스 승객이 너무 많아서 줄을 1시간 가까이 서서 버스를 타게 되었다. 그래서 봉정암은 포기하고 오세암만 다녀오다. 오늘의 백미는 오세암 직전 고개 오른편에 있는 망경대라고도 불리는 봉우리에 올라간 것이었다. 설악산의 가운데 있어서 내설악쪽을 다 조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봉우리였다.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서북능선 등이 뚜렷이 잘 보였고 구름때문에 대청봉은 보이지 않았지만 경치가 참 좋았다. 설악산 백담사 19-10-19 (tistory.com)에서 오세암까지는 왕복 13Km 정도 된 것 같다. 거의 평평한 길로 가기 때문에..
아내와 둘이 가서 산 아래 텐트 치고 일박한 후 등산하다. 밤에 둘이만 자니까 사실 좀 무서웠다. 내려올 때 용문사가 아닌 다른 절로 내려왔는데 아내는 거기가 용문사인 줄 알고 좋아하다가 아닌 것을 알고 실망했다. 초파일이어서 절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산죽산악회 따라 가다. 수리봉쪽 슬랩을 올라서 신선봉 거쳐 석화봉으로 해서 대흥사쪽으로 내려오다. 약 4시간 30분 소요. 대흥사라는 절은 이제 짓고 있는 절 같았는데 12지신상을 나열해 두었는데 뱀앞에 있어야 할 용을 제일 뒤로 배치해 두었더라. 무슨 사정이 있겠지 아마도. 그러니까 황정산은 안 오르고 옆으로 지나오면서 쳐다만 보고 왔다.수리봉이 황정산 보다는 높고 능선 산행이 되는데 일단 수리봉만 오르면 그때부터는 쉽게 갈 수 있다.
용추계곡으로 가서 월영대를 지나 밀재 가기전 왼쪽갈림길로 올라가서 대문바위를 지나고 정상으로 가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은 피아골로해서 월영대로 다시 돌아오다.
같은 서울에 있는 산인데도 북한산은 1년에 수십번 가면서 관악산은 수년동안 가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 모처럼 갔다. 사당능선은 전에 한번 간 적이 있어서 얼마나 아름다운 능선인지 알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산행기를 봐도 이 능선을 가장 아름다운 능선으로 꼽는 사람들이 있었다. 사당역 5번 출구로 나가서 쭉 직진하다가 순복음 대학원 대학교 앞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계속 올라가면 바로 산으로 올라가게 된다. 지금은 단풍철이 되어서 경치도 좋지만 이 등로 자체가 참 아름답다. 적당한 암릉도 있고 가파른 곳, 편안한 오솔길등 걷기에 참 좋은 코스다. 특히 바위들이 아주 인상적인 것들이 많이 있다. 연주대까지 가서 서울대 옆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내려왔다. 사진찍고 쉬엄쉬엄 갔더니 5시간이나 걸렸다. 날이 좋아서 주..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강화도에 있는 선두침례교회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끝난후 윤교감과 함께 마니산을 가다. 마니산 주차장에 주차하고 지루한 계단길을 힘겹게 올라서 함허동천으로 내려오다. 함허동천 주차장에서 택시를 부르니 12,000원 달라고 한다. 그래서 택시 타고 다시 우리 차 있는 곳으로 와서 집으로 돌아오다. 마니산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너무 많다, 그래서 요즘은 옆에 능선길이 새로 생긴 것 같다. 거리는 약 700M가 멀지만 다음에 갈 기회가 있으면 이 길로 한 번 가 봐야겠다. 마니산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약 2.2KM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50분 정도면 올라간다. 정상에서 함허동천 주차장까지가 약 2.8Km이다. 그러니 다 합해도 5Km밖에 안되는 짧은 거리다. 2시간 반이면 충분한..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는데 나도 나이가 들긴 들었나 봅니다. 내가 최초로 설악산을 가 본 것은 고등학교 수학 여행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설악산을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많이들 갔던 것 같습니다. 주로 비룡 폭포나 비선대, 와선대, 흔들바위 등을 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갔던 것이 80년에 친구 성수와 둘이서 설악동에서 대청봉을 넘어 백담사로 내려갔던 기억입니다. 이때가 가을이었던 같은데 나는 제대하고 한 6개월이 지나서 군기가 쏙 빠졌고 성수는 갓 제대하고 와서 아직 군인정신이 충일하던 시절입니다.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해도 당시에는 버스로 다니던 시절이었으니 설악동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양폭 산장에 가니 이미 어두워졌습니다. 그래서 양폭산장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해..
'좋은 사람들' 산악회가 마침 일산 출발로 바래봉을 간다길래 한 자리 남은 것을 가까스로 예약해서 다녀오다. 철쭉으로 워낙 유명한 산이어서 이맘때면 전국에서 산꾼들이 몰려온다. 오늘도 역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서 전북학생교육원에서 바래봉까지 가는 사이가 단풍철에 설악산 밀리듯이 밀렸다. 가다 서다를 반복할 정도였다. 하지만 만발한 철쭉이 그런 힘든 것을 싹 날려주었다. 바래봉은 지리산답게 그리 험하지는 않고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완만하게 진행한다. 학생 수련원에서 한시간만 올라가면 세동치 능선이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약간의 오르락 내리락은 있지만 그리 힘들이지 않고 바래봉까지 갈 수 있다. 부운치를 거쳐서 1123봉에 이르면 팔랑치에서 바래봉 까지의 붉은 꽃바다가 펼쳐진다. 길이 좁아서 교행이 어려운 곳..
윤교감과 해올 산악회 따라가다. 2009년에 혼자 고속버스타고 전주가서 다시 진안가는 버스타고 그리고 남부 주차장에서 탑사로 올라가서 암.수 마이봉 사이로 올라갔다가 북부주차장으로 내려간 적이 있었다. 그때도 마이산 종주코스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안 다니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10시 45분경 합미산성 아래서 출발해서 암마이봉 올라갔다가 남부 주차장에 도착하기 까지 꼬박 6시간이 걸렸다. 지난 한달간 장염 때문에 잘못 먹고 설사하고 해서 그런지 체력이 엄청 약해진 것이 느껴진다. 3시간 정도 걷고 나서부터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암마이봉 올라갈 때는 체력이 거의 다 방전되어 아주 힘들었다. 아마 윤교감이 암마이봉 위에서 한참을 기다렸을거다. 하지만 광대봉 올라섰을 때 바라보이..
윤교감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감악산에 출렁다리가 놓였다는 뉴스를 보았고 지난 주일에 이 숙영 권사님께서 다녀오셨다고 말씀하셔서 가 보다. 여러번 온 산이긴 하지만 출렁다리가 놓이고는 처음이어서 갔더니 오늘이 삼일절이어서인지 사람이 엄청 많다. 출렁 다리 올라가는 입구 길가에 주차를 하고 범륜사까지는 4명이 함께 가다. 여자 둘은 절 주위에서 좀 놀다가 추우면 차 안에서 이야기하고 놀라고 하고 남자 둘만 올라가다. 출렁다리는 찻길 위를 가로지르게 되어 있어서 출렁다리 위에서 도로에 다니는 차들이 잘 보인다. 절 왼편의 운계 전망대 정자에서 바로 치고 올라가면 운계 능선길이 나오고 계속 가면 묵은밭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서 까치봉까지 간다. 이 길은 오늘 처음 가는 길이었는데 계곡길 보다는 걷는 ..
혼자 가다. 08시 20분 일산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1시에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다. 4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여기서 삼릉 가는 버스를 타려고 안내판을 보니까 하루에 6대만 다니거나 30분에 한대가 온단다. 그래서 택시를 탔는데 하필이면 모범 택시를 탄 모양이다. 요금이 한번에 100원씩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어쨌든 삼릉까지 갔더니 요금이 7천 몇백원 나왔다. 원래 계획은 산행시간이 4시간 이상 걸린다고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나와 있어서 6시에 경주에서 출발하는 버스로 집에 돌아올 계획이었다. 1시 반경에 삼릉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용장골 버스 주차장까지 왔더니 3시 50분이 조금 넘었다. 그러니까 삼릉-용장골 구간은 2시간 20분이면 산행이 끝나는 짧은 코스다. 남산 자체가 큰 산이 아니..
드디어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을 완등하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축하해 주세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을 완등하는데 10년이 좀 더 걸린 것 같다.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서 가긴 했지만 주로 산악회를 따라가다 보니까 어느 정도 가고 나니까 가고 싶은 산과 산악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디지탈 카메라가 나오기 전에는 사진도 별로 찍지 않았고 또 100대 명산에 대한 생각이 없던 시절에는 기록도 남기지 않은 산들도 있다. 하지만 오늘 서대산을 마지막으로 100대 명산을 완등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윤교감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서 남자 둘은 산에 가고 여자 둘은 개덕사에서 놀다 서대산은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그리 큰 산은 아니다. 개덕사 대웅전에서 왼편으로 가면 1,2,3,4 등산..
장교장 선생님, 이화섭 선생님,윤춘식 선생님과 함께 가다. 오랫동안 벼르고 있던 산이어서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문제는 너무 멀고 뱃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새벽 2시에 일산에서 윤선생님 차로 출발하다. 아직도 우리가 청춘인 줄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 고속도로 함평천지 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목포항에 도착해서 나주에서 온 승구를 만나서 07시 50분 배로 가다. 밤에 잠들을 설쳐서 멀미들을 좀 하면서 갔다. 홍도에 도착해서 바로 산행을 시작하다. 365m의 산이니까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섬산의 특징인 해발 0 M에서 출발하니 만만하지는 않다. 집에서는 열대야로 다들 잠도 설치고 했지만 이 산은 다행히 등로에 나무가 우거져서 걷기는 수월했다. 하지만 섬이어서 습기 때문에 땀을 비흘리듯 ..
100대 명산은 한국의 산하가 홈페이지 클릭숫자를 기준으로 먼저 발표했다. 그러다 보니 세월이 흐르면서 클릭 수에 따라 어떤 산은 빠지고 어떤 산은 새로 추가되기도 한다. 후에 산림청도 선정 이유를 밝히면서 100대명산을 발표했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NO. 산이름 높이(m) 소재지 1 가리산 1050.9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ㆍ화촌면, 춘천시 북산면ㆍ동면 2 가리왕산 1561.9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ㆍ정선읍 회동리, 평창군 진부면 3 가야산 1432.6 경상남도 합천군ㆍ거창군, 경상북도 성주군 4 가지산 1240.9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밀양시 5 감악산 674.9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 6 강천산 583.7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전라남..
On Line 산악회 따라가다. 비가 오는 가운데 출발해서 산 아래 도착하니 비가 거의 그치기는 했지만 산 위는 오전 동안은 가랑비가 계속 내려서 비를 맞으며 산행했다. 전북 정읍의 내장사에서 전남 장성의 백양사까지 가는 약 13Km의 산길을 걷는 코스다.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걸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지금은 단풍철이 아니어서 산악회 버스가 내장사 바로 입구까지 데려다 주었다. 매표소에서 내장사까지의 포장도를 1 Km 이상을 걷지 않아도 되었다. 내장사를 들러서 구경하고 명부전 옆으로 난 옆문으로 나가면 개울을 건너서 바로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으로 가는 길이다. 처음에는 편안한 길을 한 10여분 걷다가 산 아래 도착하면 신선봉 아래 삼거리까지 30분 이상을 아주 빡세게 올라간다. 나도 이제 예전같지..
선생님 열 세분이 렌트카로 함께 가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엄청 심하다고 어제 뉴스에 나왔는데도 용감하게 다들 잘 다녀오다. 유명산은 그리 큰 산도 아니고 산행 출발지점이 높은 고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유명산은 근처의 가장 높은 산인 용문산에서부터 그 가지가 뻗어나와 중미산 통방산을 거쳐 화야산 - 고동산으로 가는 줄기와 중미산에서 가마봉 - 매곡산으로 가는 줄기가 있다. 둘다 남한강에서 그 줄기가 끝난다. 오늘 우리는 선어치 고개 - 소구니산 - 유명산 - 유명산 계곡 - 유명산 휴양림으로 내려오다. 놀멍 쉬멍해서 4시간이 걸리다. 20여년전에 휴양림에서 능선으로 올라갔다가 계곡으로 내려올 때도 너덜길이 불편했었는데 지금도 계곡의 긴 너덜길을 걷는 것이 좀 힘들다..
아내와 딸과 함께 하다. 김포 공항에서 06시 15분 첫 비행기를 타고 갔지만 스타 렌트카가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8시 넘어 차를 받아서 성판악으로 출발하다. 9시 5분에 성판악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11시25분경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하다. 아내와 딸도 잘 걷는 편이다. 2시간 20분만에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했으니... 여기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11시 50분경 다시 출발해서 1시 10분경 정상에 도착하다. 도중에 아내와 딸을 기다린 시간이 아마 20분 이상은 될 것 같다. 혼자 간다면 3시간 남짓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라산은 등산이라기보다 둘레길 트래킹하는 분위기다. 할머니들도 올라오고 관광객들이 올라오는 산이어서 그런지 힘들게 올라가는 산행 분위기는 아니다. 이 산의 가장 힘든 ..
해올 산악회 따라가다. 입석에서 출발해서 공원 관문(안내소) 주차장쪽으로 내려오다. 십수년전에 올라갔는데 오늘 보니 김생굴로 해서 아마 자소봉 근처 어디까지 갔다온 것 같다. 오늘은 입석 - 청량사 - 자소봉 - 탁필봉 - 연적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금강대 - 안내소로 내려오다. 10시 50분경 출발해서 청량사를 둘러본 다음 12시20분에 자소봉에 도착하고 탁필봉과 연적봉을 거쳐 하늘다리에서 점심을 먹고 정상인 장인봉에는 1시40분에 도착하다. 그러니까 출발지점에서 정상까지는 2시간 50분이 걸렸다. 정상에서 안내소까지는 내리막길과 절벽에 만들어 둔 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이 산은 전체적으로 계단이 엄청 많다. 봉화군이 계단을 많이 만들긴 했는데 계단과 계단 사이의 폭이 어떤 곳은 너무 넓어서 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