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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17-03-01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파주 감악산 17-03-01

singingman 2023. 1. 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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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감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감악산에 출렁다리가 놓였다는 뉴스를 보았고 지난 주일에 이 숙영 권사님께서 다녀오셨다고 말씀하셔서

가 보다.

여러번 온 산이긴 하지만 출렁다리가 놓이고는 처음이어서 갔더니 오늘이 삼일절이어서인지 사람이 엄청 많다.

출렁 다리 올라가는 입구 길가에 주차를 하고 범륜사까지는 4명이 함께 가다.

여자 둘은 절 주위에서 좀 놀다가 추우면 차 안에서 이야기하고 놀라고 하고 남자 둘만 올라가다.

출렁다리는 찻길 위를 가로지르게 되어 있어서 출렁다리 위에서 도로에 다니는 차들이 잘 보인다.

절 왼편의 운계 전망대 정자에서 바로 치고 올라가면 운계 능선길이 나오고 계속 가면 묵은밭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서 까치봉까지 간다.

이 길은 오늘 처음 가는 길이었는데 계곡길 보다는 걷는 맛이 좋다.

땅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해서 질퍽거리는 것이 걷기에 좀 불편하긴 했지만 무사히 잘 다녀오다.

정상인 까치봉에 갔더니 계산교회 최은호 집사님 부부가 와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후 산행을 함께 하다.

장군봉 쪽으로 돌아서 범륜사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다.

산에서 내려와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매운탕을 먹으러 장남매운탕집으로 가다.

식사 후에 경순왕릉도 둘러본 후 최집사님 부부는 집으로 가고 우리 부부와 윤교감 부부도 집으로 돌아오다.

2시간 남짓이면 되는 코스지만 산 위에서 최집사님 부부도 만나고 사진도 찍고 천천히 오다 보니 3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데크에서 시작한다.

 

 

 

잣나무 지대를 통과하고

 

도중에 군사시설도 있고

 

아직은 룰루랄라 잘 올라간다.

 

출렁다리에 왔다.

 

 

 

출렁다리 옆에 감악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본 출렁다리

 

 

 

 

 

범륜사도 보인다.

 

감악산 정상부도 보이고

 

 

 

감악 전망대 올라가는 길

 

 

 

 

 

 

 

출렁다리 위에서 보면 아래 도로에 지나다니는 차가 다 보인다.

 

 

 

 

 

건너편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범륜사는 입구에 금강 역사를이렇게 세웠다.

 

 

 

아래 위는 밀적과 나라연?

 

 

 

범륜사 삼층 석탑

 

 

 

 

 

 

 

 

 

 

 

 

 

 

 

 

 

 

 

 

 

 

 

 

 

 

 

문수보살이 되려고?

 

 

 

 

 

 

 

 

 

 

 

 

 

백옥으로 관음보살을 만들었다고?

 

 

 

 

 

 

 

 

 

 

 

 

 

 

 

운계 전망대에서 본 출렁다리

 

 

 

 

 

 

 

운계능선길에 보이는 광경들

 

 

 

 

 

좋은 소나무들이 많다.

 

 

 

 

 

 

 

 

걷기 불편한 곳은 데크로 잘 정리했다.

 

건너편 음지 경사면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다.

 

 

 

죽은 나무가 산 나무보다 더 아름답기도 하다.

 

 

 

 

 

 

 

까치봉 다 올라가면 바로 아래 이 정자가 있다.

 

정상에는 이 안테나가 있다.

 

 

 

연천군 캐릭터란다.

 

북한산 비봉에 있는 비석은 진흥왕 순수비라는 것이 정설이지만 이 비석은 글자가 없어서 확인이 안 된다.

 

 

 

 

 

이 산꼭대기에서 최집사님 부부를 만나다. -  원래 오늘 김상배 장로님과 함께 3집이 여행을 하기로 했었는데 내가 수술 받는 바람에 함께 가지 못했다.그런데 이렇게 산 위에서 만나네. 만날 사람은 결국 만나게 되어 있어.

 

 

 

 

 

임꺽정봉을 지나 장군봉으로 돌면 이런 멋진 경치가 보인다. 오늘 날씨가 흐려서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이 소나무는 천사의 날개로 명명한다.

 

 

 

20년 넘게 만난 신실한 부부 - 신실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형제처럼 허물이 없다.

 

 

 

 

 

 

 

 

 

묵은밭에서 운계능선길로 올라가는 갈림길 표지판

 

잎이 다 떨어진 겨울 나목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다.

 

 

 

 

 

출렁다리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 길로 범륜사까지 올라갔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장남 매운탕집 잡어 매운탕

 

이 추운 날에도 식당 마당에 팬지가 피었다.

 

이 꽃도 식당 마당에 피어있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식후 경순왕릉을 들르다.

 

 

 

 

 

 

 

 

 

이 부부는 틈만 나면 이렇게 냉이를 캔다. 우리는 알아야 캐지. 아는 사람 눈에만 냉이가 보인다.  먹는 것은 나도 잘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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