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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등산/좋은 산 (145)
노래하는 사람

주일 예배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혼자 가다.다른 사람의 글을 보니 정상에 넓은 철쭉군락지가 있다고 해서 혹시나 하고 갔더니 이미 거의 다 졌다.집에서 19km정도 되는 곳에 월롱 시민공원 주차장이 있다. 이 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1.3km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다.한 시간이면 원점회귀할 수 있다.200m급의 동네 뒷산이다.어제까지 비가 많이 온 덕에 나무 냄새들이 아주 좋았다.또 중간중간에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어서 낮은 산이지만 경치가 좋다고 할 수 있다.특이한 점은 이 낮은 산에 정상석이 두 개나 있다.동네 사람들이 많이 올라왔다.등산로 입구씨름장이 있다.정상까지 1.2km라고별로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다.누군지 돌탑을 정성스럽게 쌓았다.돌이 많은 산이다.이렇게 전망이 트인 곳이 여러 ..

윤부장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아침 6시쯤 출발해서 송추쪽에서 올라가서 우이동갔다가 돌아오다.41년만의 개방이라서 그런지 계곡이 아주 깨끗하고 다래넝쿨에는 다래가 주렁주렁 달려있다.왼편으로 오봉이 잘 보이고 시간은 왕복 3시간이면 충분하고 남는다.

윤부장과 함께 산죽 따라 가다.만경사 입구에서 11시에 출발해서 2시간 걸려 서봉 도착하고 4시간 30분이 걸린 3시 30분에 어평리로 하산하다.정상 좀 아래에서 에서 다들 점심먹고 정상에서는 함백산과 태백산이 또렷이 잘 보인다.산목련이 늦게서야 피어있다.어평리로 거의 다 내려와서 계곡에서 알탕도 하다.촛대바위와 홈통바위등이 있고 어평리로 내려오면 화방재와 연결된다. 태백산 옆이다.

오늘이 내 생일인데 우리 부부, 윤선생 부부, 그 누나, 그리고 그 동네 아줌마 두 분과 함께고려산을 수업끝나고 윤선생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고 출발하다.3시경에 백련사쪽으로 산행을 시작해서 6시쯤 다시 원점 회귀하다.우리 나라에서 진달래가 가장 밀집한 산이다.

윤선생부부랑 그 누님 그리고 우리 부부가 포천에 있는 윤선생님 큰 누나 댁에 놀라 가다.맛있는 야채와 삼겹살로 점심을 먹고 윤부장과 둘이서 금주산을 금룡사에 차를 주차시키고 올라가다.약 30분이면 올라갈 수 있고 높이도 568M로 별로 높지 않은 산이다.들 복판에 우뚝 솟은 것 같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한쪽은 들판이고 동쪽은 아마도 명지산쪽이고 그 오른쪽은운악산 능선이 보이는 것 같다.금룡사에서 올라가다보면 큰 불상이 있고 바로 아래에는 바위틈에 작은 공간들을 만들어서 불상들을 전시해 놓았다.특별한 인상을 주는 산은 아니었다.사진을 못 찍어서 다른 사람 사진을 퍼왔다.

지도를 보니까 마차산은 서쪽에 감악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소요산이 있다. 전철을 타고 소요산 역에 내려서 길 건너지 말고 직진하다가 우회전하면 마을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길따라 계속가면 기도원이 나타나고 좀 더 올라가면 약수터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직진하면 계곡을 따라 정상으로 갈 수 있고 우회전하면 능선으로 올라가게 된다.그래서 능선으로 갔는데 어떨게 길을 잘못 들었는지 원래 계획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으로 갔다.원 계획은 소요산역에서 올라가서 동두천역으로 내려올 계획이었다.그런데 이상한 곳으로 잘못가서 연천쪽에 있는 적암리라는 곳으로 내려왔다.길도 없는 곳을 헤치고 내려오느라 상당히 애를 먹었다.카메라도 찍을려고 보니까 메모리 카드가 없어서 빈카메라만 괜히 가지고 갔다 왔다.아마도 아래 지도와 같은..

아침 7시30분경 전철로 종로 3가에 가서 5호선으로 바꿔타고 천호역 7번 출구로 나가서 33-2번 버스를 타고 검단산 입구(에니메이션 고등학교 입구)에 내려서 09시55분에 산행시작하다.산 입구는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올라갈 수 있다. 어제 비때문인지 오늘도 비가 온다고 한 일기예보 때문인지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올라가다 무덤이 나오는데 무덤 앞에서 오른쪽으로 올라 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육산이지만 도중에 제법 가파른 암릉도 살짝 있어서 산행의 맛을 더해준다.일단 안부에 올라서면 왼쪽으로는 팔당호의 물이 계속 보여서 경치가 참 좋다.11시15분경에 검단산 정상에 도착하다. 여기서부터 용마산까지의 능선이 완만해서 여자들도 갈 수 있는 좋은 길이다.약간의 오르락 내리락이 물론 있긴 하지..

윤부장 부부랑 우리 부부 4명이서 아침 8시에 출발했는데 눈이 오는 바람에 경기대 입구까지 가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어쨌건 경기대 입구에서 출발해서 형제봉 토끼재를 거쳐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까지 갔다가 백운산으로 갈려면 다시 되돌아 내려와서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그걸 잘 몰라서 사지쪽으로 알바를 한참 하고 다시 돌아와서 통신대를 거쳐 백운산 찍고 13번 버스 종점까지 와서 버스타고 다시 경기대 앞으로 와서 양평해장국에서 밥먹고 돌아오다.4시간이면 뒤집어 쓸 거리(약 11km)를 11시에 출발해서 4시 반쯤 내려왔으니 5시간 반이 걸리다.그래도 산이 완만해서 즐겁게 잘 다녀오다.

이하는 2011년 4월 9일 산행기아침 08시 백석역에서 이대장,둥글이 부부, 윤부장과 함께 5명이 윤부장 차로 출발하다.강화대교를 건너지 않고 초지대교로 돌아서 외포리 선착장 갔더니 09시 30분 배를 타게 되었다.석모도를 건너서 기다리고 있는 버스를 타고 10시에 보문사 앞에 내려서 상봉산 입구까지 걷다가마침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타고 10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다. 상봉산까지 1시간 걸리고 상봉산 정상에서 오른쪽 보문사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 보문사 위 눈섭바위부근에서 점심을 좀 일찍 먹고 낙가산을 지나 해명산으로 향하다.하루종일 안개가 자욱해서 시계는 아주 좋지 않았다. 2008년 겨울에 왔을 때도 안개때문에 바다를 볼 수 없었는데 이 산도 3대가 덕을 쌓아야 좋은전망을 볼 수 있는 것인지 아니..

아침 07시경 차를 몰고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석모도 가는 8시 발 배가 막 떠났다.그래서 30분마다 있는 다음배를 타고 10분만에 도착해서 전득이 고개까지 걸어가니 9시 20분 정도 되었다.전득이 고개를 출발해서 해명산 정상에 오르니 약 9시55분 정도 되다.계속해서 낙가산까지 가는데 도중에 눈이 오기 시작한다.먹이를 찾아 헤매던 고라니 한마리가 내 발소리에 놀라서 금방 능선을 넘어가 버린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섬산행에서 즐길 수 있는 양쪽 바다의 탁 트인 즐거움을 느낄 수 가 없었다.계속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해서 낙가산에서 보문사 옆으로 내려가니 11시 40분 이었다.석포리 선착장에서 부터 여기까지 정확히 3시간이 걸렸다.보문사에는 입장료를 2,000원씩이나 받길래 들어가지 않고 그냥 거..

07시50분 마두역에서 전철타고 종로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회기역에서 중앙선으로 다시 갈아타고 09시 40분 팔당역에 내려서 예봉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다.능선으로 바로 안가고 단풍나무 쉼터가 있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11시 정각에 예봉산 정상 도착. 잠깐 사진 하나 찍고 운길산으로 가기 위해 철문봉쪽으로 내려가서 적갑산에 도착하니 11시 50분이다.계속 걸음을 재촉해서 운길산에 도착하니 1시 20분이다.예봉산 정상에서 운길산 정상까지 3시간 40분 정도 걸리다.운길산 정상에서 진중 3거리까지도 한 시간 정도 걸어서 도착하다.하산길은 수종사에 들러서 지난번에 아내랑 올라온 길로 내려가서 진중 3거리에서 버스타고 다시 팔당역에 와서 오후 3시 28분 기차를 타고 집에오다. 집에 오니 5시 30분이..

아침 09시 전철로 산본역에 가서 4번 출구로 나가니 1번 버스가 왔다.그걸 타고 산본 중학교 앞에 11시15분에 내려서 산행을 시작하다.태을 초등학교 옆 산림욕장으로 올라가서 안부에 이르니 왼쪽은 태을봉이고 오른쪽은 관모봉이다.관모봉이 300여 미터밖에 안되어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태을봉으로 향하다.관모봉에서 태을봉까지는 750m정도이고 태을봉에서 슬기봉까지 가는 길이 암릉도 있고큰 산은 아니지만 산타는 재미가 상당히 있다.이 길은 약 1.7km남짓되는 거리다. 400 m급의 산이지만 안양과 군포, 안산을 품고 있는 산이다.슬기봉은 표지석도 없이 안내표지판에 슬기봉이라는 글자만 있다.여기서 수암봉가는 길은 군부대 근처를 지나는 관계인지 계단이 잘 만들어져있고 정비가 잘 되어있다.그런데 수암봉1.2k..

올해 새해맞이 첫 산행을 계양산으로 가다.새 해 첫 날부터 방 안에서 뒹굴뒹굴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아침 먹고 바로 나갔다.이 산은 몇 차례 다녀온 적이 있다.계산역 5번 출구로 나가서 지난 번에 둘레길 (https://song419.tistory.com/m/4065)걸을 때처럼 산성 박물관으로 가다.여기서 장미원쪽으로 가다가 계양 근린 공원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따라 가다.이 코스는 계속 너덜길이고 계곡길이다. 올라갈수록 점점 가팔라져서 마지막에는 길도 낙엽 때문에 희미하다.아마 사람들이 잘 안 다니는 길인 모양이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장미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서 정상으로 가다.계양산 홈페이지에 의하면"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말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

전철로 운서역 2번 출구로 나간다.좌회전해서 큰 길 만나면 우회전해서 가다가 운서동에 있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동아시아 국제 교육원 근처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올라간다.백운산이란 이름의 산이 전국에서 아마 가장 많을 것 같다.내가 가 본 유명한 백운산만 해도 광양 백운산(https://song419.tistory.com/m/4493), 정선 백운산(https://song419.tistory.com/m/483), 포천 백운산(https://song419.tistory.com/m/187) 등으로, 산 위에 흰 구름이 있는 산이 백운산이니 사실 전국의 모든 산이 다 백운산이다이 산은 경사가 완만해서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라도 갈 수 있는 산이다. 높이도 255m 밖에 되지 않는 산이다.용궁사쪽으로 내려..

서해선 부천 종합운동장 1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면 오른쪽에 원미산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산이라기보다는 뒷동산같은 느낌이다. 접근성이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끝까지 가면 소사역이나 역곡역으로 연결된다. 일산 사는 나로서는 소사역이 전철 한번에 연결되니까 아주 편리하다. 한가지 단점은 거리가 너무 짧아서 1시간이면 트래킹이 끝난다. 산 위에 갈래길이 여러 곳 나오는데 표시가 잘 안 되어 있어서 사람들에게 물어서 소사역에 도착했다. 길은 완만하고 숲이 상당히 우거졌다. 소설 '원미동 사람들' 때문에 내가 편견을 가진 건지 산에 올라온 사람들의 얼굴이 삶에 지친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한마리의 나그네 쥐'에 나오는 주인공의 얼굴과 겹쳐보여서 그럴까? '원미동 사람들'에 의하면 원미동이란 이름은 ..

아침 일찍 전철로 가다.서해선 신천역 6번 출구로 나가면 왼편에 소래산이 있다.제목에는 시흥 소래산이라고 썼지만 이것은 내가 시흥쪽에서 올라갔기 때문이다.이 산은 인천, 부천, 시흥에 둘러싸여 있는 산이다.산높이가 300m도 안 되는 산이어서 만만하게 보고 갔다가 혼났다.내원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거리가 1km도 안 되는 산이지만 아주 가파르고, 경사가 급한 계단과 날카로운 바위가 많은 산이다.하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에 조망이 아주 좋다.내려올 때는 마애보살 입상과 청룡 약수터 방향으로 돌아서 내려왔다.정상에서 간식 먹고 쉬고 해도 1시간 반이면 된다.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다.오늘 또 확인한 사실은 젊은이들의 등산 인구가 엄청 늘었다는 사실이다. 둘레길도 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