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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백운산 24.12.09 본문

등산/좋은 산

영종도 백운산 24.12.09

singingman 2024. 12. 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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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로 운서역 2번 출구로 나간다.
좌회전해서 큰 길 만나면 우회전해서 가다가 운서동에 있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동아시아 국제 교육원 근처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올라간다.

백운산이란 이름의 산이 전국에서 아마 가장 많을 것 같다.
내가 가 본 유명한 백운산만 해도
광양 백운산(https://song419.tistory.com/m/4493),
정선 백운산(https://song419.tistory.com/m/483),
포천 백운산(https://song419.tistory.com/m/187) 등으로, 산 위에 흰 구름이 있는 산이 백운산이니 사실 전국의 모든 산이 다 백운산이다

이 산은 경사가 완만해서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라도 갈 수 있는 산이다.
높이도 255m 밖에 되지 않는 산이다.
용궁사쪽으로 내려가면 실제로 산을 걷는 거리는 3km 남짓될 것 같다.
한 시간 반 정도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운서역에서 산까지 오는 시간과 용궁사 구경하고 영종역까지 가는 시간 합해서 3시간 정도 걸렸다.

하산해서는 용궁사에서 영종역까지 거리가 2.8km라고 적혀 있고 운서역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도 2km 남짓이니 오늘 전체 거리는 대략 8km 내외일 것 같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인천대교도 아름답게 보인다.
강화도를 비롯한 주변의 섬들도 잘 보인다.

산 위에 안내 팻말도 잘 갖추어져 있고 벤치나 정자들도 잘 만들어져 있다.





산 가는 길에 이 '은혜와 진리' 교회가 있다.




등산로 입구



인천광역시 교육청 동아시아 국제 교육원





대체로 이런 완만한 길이다.




산림욕장도 있고





소나무 우거진 길도 있다.





계단은 별로 없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 본 인천 대교









나즈막한 산이다. 하지만 섬 산은 해발 0 m에서 높이만큼 다 오른다





정상에 있는 정자


오늘 내 점심



헬기장



날이 흐려서 인천대교가 이렇게 보인다.





음지에는 지난 주에 내린 눈이 아직 안 녹았다.











용궁사





용궁사 범종각









수령 천 년이 넘었다는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다.



속이 이렇게 비어도 산다.









흥선 대원군?



하나는 할아버지 나무, 하나는 할머니 나무로 불린다고.





아래는 대웅전 내부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약사불 삼세불





대웅전 안에 있는 북











이 절에 합창단이 있는 것 같다.


아래는 대웅전 외부의 팔상도 벽화



















포대화상을 새로 조성했다.



좀 잘 만들지...



삼성각



아래는 삼성각 내부



산신



독성



불상 뒤에 칠성







관음전



수월관음도







연지



탱자



안식교회





산 위에 있는 이 건물은 뭐지?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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