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래산 24.10.12

아침 일찍 전철로 가다.
서해선 신천역 6번 출구로 나가면 왼편에 소래산이 있다.

제목에는 시흥 소래산이라고 썼지만 이것은 내가 시흥쪽에서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 산은 인천, 부천, 시흥에 둘러싸여 있는 산이다.
산높이가 300m도 안 되는 산이어서 만만하게 보고 갔다가 혼났다.
내원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거리가 1km도 안 되는 산이지만 아주 가파르고, 경사가 급한 계단과 날카로운 바위가 많은 산이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에 조망이 아주 좋다.

내려올 때는 마애보살 입상과 청룡 약수터 방향으로 돌아서 내려왔다.
정상에서 간식 먹고 쉬고 해도 1시간 반이면 된다.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다.
오늘 또 확인한 사실은 젊은이들의 등산 인구가 엄청 늘었다는 사실이다.

찻길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내원사 왼편에 등산로가 있다.

 

 

빨간 선 따라 걸었다.

 

 

우리 나라 산의 쉼터에는 어디라도 운동시설이 있다

가파른 계단이다.

이런 편안한 길은 별로 없다.

 

계단의 경사가 아주 가파르다.

시흥쪽

가파른 바윗길도 많다

 

이런 날카로운 바윗길이 많다

헬기장

누군가 돌탑을 쌓았다.

정상부는 상당히 넓다.

인천쪽

 

부천쪽

높이는 300m에서 60cm가 모자란다.

 

정상에 있는 깃발들

내려오는 길은 그래도 그리 가파르지 않다.

선각 마애 여래 입상이 있다.

사진으로는 선각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약수는 음용 불가

둘레길도 길이 거칠다.

운동시설

고려 시대 정승이었던 하연의 서원

아래는 내원사

대웅전

아미타불

삼성각

삼성각 안에 나반존자는 없다.

대웅전 불상

협시보살로 지장보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