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해파랑길 48코스
- 평화누리길 7코스
- 김포 문수산
- 해파랑길 20코스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해파랑길 8코스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성인대
- 김포 한재당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북한산 만포면옥
- 평화누리길 4코스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평화누리길 3코스
- 명동 성당 미사
- #강화나들길 3코스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미시령 성인대
- 앙코르와트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단양 구담봉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군위 팔공산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Today
- Total
목록등산/좋은 산 (125)
노래하는 사람
더워지기 전에 아침 일찍 고봉산으로 가다. 덕분에 그리 덥지 않게 2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산을 한바퀴 돌았다. 토요일이어서 사람들이 많다. 고봉산에는 산토끼들이 산다. 숲이 우거져서 덥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정상 가기 전 한깔딱 장사바위 주변 반환지점 아름다운 소나무숲 둘레길 구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구간 바위들이 모여 있는 곳 약수터 물이 졸졸 흐르지만 음용 부적합 하루 종일 걷고싶은 길
운길산 산을 좋아하는 재철이가 귀국해 와 있는 동안 덕분에 산을 자주 갑니다. 문목집에 목요일 저녁에 와서 자고 두 부부와 함께 다같이 운길산으로 갔습니다. 가서 3명은 수종사에서 구경하면서 놀고 우리 둘만 올라갑니다. 수종사까지 차로 올라가니 수종사에서 정상까지는 거리가 1km 밖에 안 됩니다. 하지만 그 1km가 워낙 가팔라서 힘듭니다. 40분 이상 걸려서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 와서 쉬고 있었더니 아주머니 두 명이 예봉산에서 출발해서 운길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분들을 보니 나도 오래 전에 그 코스를 어느 봄날에 걸어 온 적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길산은 정상에서 두물머리와 남한강, 북한강을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수종사에서도 한강을 바라보는 풍경이 멋진데 산정상에서 보는 풍경..
교회 전도회원들과 함께 트래킹으로 가다. 낙산은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에 가깝다. 그래도 서울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이다. 좌청룡은 낙산이고 우백호는 인왕산, 남주작은 목멱산(남산), 북현무는 북악산이다. 낙산은 서울의 사소문 가운데 하나인 혜화문에서 사대문의 하나인 흥인지문 사이에 위치해 있다. 사소문은 동북의 홍화문(혜화문), 남서의 소덕문(소의문), 동남의 광희문, 서북의 창의문이다. 한양도성을 따라 걷게 되어 있다. 1시간 정도면 다 걸을 수 있는 짧은 거리다. 경사도 심하지 않아서 근처의 직장인들이 점심 먹고 산책으로 걷기도 한다.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양도성과 주변을 둘러보고 마지막에 흥인지문도 자세하게 살필 수 있다. '監役判官 崔有遠 一百五十尺(감역판관 최유원 일백오십척)'은 감역판관 ..
부산에 온 재철이와 나를 수은이가 데리고 갔다. 부산 시내 한 가운데 있는 산이어서 시민들의 휴식과 운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산책을 나갔다가 내곡동에 갔더니 동네 뒷산에 올라 갈 수 있었다. 높이는 60m정도인 동네 야산이다. 능선과 산아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 있고 걷기에 따라서는 40~50분 정도 편안한 산길을 걸을 수 있다. K-water 옆으로 올라가서 산을 돌다 보니 대곡 초등학교 안으로 내려왔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더위가 더 심한 것 같아서 손자들 보내고 고봉산을 가다. 원래 다니던 대로 갈려고 했지만 너무 덥고 힘들어서 돌아오는 길은 둘레길을 포기하고 영천사로 해서 안곡 습지로 내려왔다. 북한산 갔으면 큰일 날 뻔 했다. 오는 길에 일산 칼국수 사와서 아내와 둘이 먹었다. 일산 칼국수도 이제 10,000원 받는다. 음식값이 다들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다. 5분정도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한다. 한구슬이란 미녀와 고구려 왕자 사이에 러브 스토리가 있었다고 대벌레 산 정상에 있는 안테나 청설모가 같이 놀자고?
서해랑길 103코스 걷다가 도중에 있어서 올라가다. 높이가 215 m밖에 되지 않는 동네 야산이다.
고봉산 정상에는 군사용 안테나가 있어서 그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최근에 정상 부근에 데크길을 만들어서 일반인들이 출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시민들에게 정상을 갈 수 있게 해주어서 아주 고맙다. 일출과 일몰을 둘 다 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가 생겼다.
고봉산 옆에 있는 황룡산은 나즈막한 동네 야산이다. 산 아래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많이 사용된다. 중산마을 쪽에 있는 고봉 삼거리 sk주유소 옆에 작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하고 길을 건너면 왼편에 금정굴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이 길로 올라가면 황룡산 정상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정상부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출입이 통제된다. 중산마을 쪽에는 6.25때 군경에 의해서 억울하게 학살된 양민들의 집단 무덤인 금정굴이 있다. 금정굴에서 올라가서 정상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야 하는데 나는 산을 한바퀴 돌려다가 어딘지도 모르는 곳으로 내려갔더니 오성 골프장이란 곳이 나온다. 골프장에서 내려오니 공장지대가 나오고 한참 골목길을 돌아나오니 중산마을과 봉일천을 연결하는 도로가 나온다. 이 포장도로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오다...
윤선생님과 창호씨와 함께 가다. 2009년에 검단산과 그 옆에 있는 용마산을 다녀온 적이 있다. 검단산 주차장에 주차하고 왼편 유길준 묘가 있는 능선으로 올라가서 오른편 현충탑 계곡길로 내려오다. 아직 눈이 좀 남아있다. 정상 부근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 쪽 풍경이 아주 좋다.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등산객들도 아주 많다. 팔당쪽에서 올라오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하남쪽 등산로로 사람들이 몰릴 수 밖에 없다. 북한산처럼 등산로가 많은 것이 아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가 올라간 길 아니면 내려온 길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전체 거리는 7.7km이고 시간은 3시간 15분 정도 걸렸다. 다음 백과에 의하면 유길준은 "오랫동안 신장병으로 고생하다가 1914년 9월 30일 집에서 죽었다. 임..
박주태의 가족 사랑방 | 당신이 안 가봤을 경기도 좋은 산 60 - Daum 카페 수도권 유명한 산 16] 98 청계산 2009/11/16 10:21:47 [수도권 유명한 산 16] 97 관악산 2009/11/16 10:21:57 [수도권 유명한 산 16] 96 용문산 2009/11/16 10:22:02 [수도권 유명한 산 16] 95 북한산 2009/11/16 10:22:06 [수도권 유명한 산 16] 94 도봉산 2009/11/16 10:22:08 [수도권 유명한 산 16] 93 사패산 2009/11/16 10:22:11 [수도권 유명한 산 16] 92 소요산 2009/11/16 10:22:13 [수도권 유명한 산 16] 91 불암산 2009/11/16 10:22:16 [수도권 유명한 산 16] 90..
2022년 첫 산행을 양주 불곡산에서 하다. 윤선생님과 친구 윤창호씨와 함께 셋이 가다. 2008년에 두타산을 우리 셋이서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면서 함께 간 적이 있다. 양주 시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33번 버스를 타고 대교 아파트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하다. 시청 주차장에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양주시청에서 대교 아파트까지는 짧은 거리이고 시내버스도 많이 있다. 이 산은 2009년에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 간 적이 있다. 암릉이 좋은 산이라는 기억이 있었다. 오늘도 역시 암릉이 멋진 산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아래 지도의 빨간 선을 따라 대교 아파트에서 양주 시청까지 걸었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니 전체 거리가 5.7km라고 한다. 우리는 도중에 간식 먹고 잠깐 쉬는 시간 포함해서 3시간..
10층 조집사님과 내 차로 둘이 가다. 강화 나들길 18코스 걸을 때 이 산 아래를 지나가면서 언젠가 이 산을 올라가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강화도를 갈 때 이 산을 보면 다시 그 생각이 나서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산 아래서 볼 때는 능선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산이 높지는 않아도 능선을 한참 걸을 줄 알았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능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그냥 정상에 갔다가 바로 내려오는 작은 산이었다. 높이가 291m밖에 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능선이 연결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하점면 사무소에 주차하고 정상에서 한참 놀다가 5층 석탑으로 내려와서 다시 면사무소까지 걸어와도 1시간 4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그야말로 동네 뒷산이다. 오늘 이 산에 어느 고등학교 동창들이 함께 왔다. ..
2013년 여름에 왔다 간 적이 있는 산이다. 그때는 원덕역에서 올라왔다. 성수네 갔다가 성수와 문목이 함께 가다. 두 사람은 도중에 내려가고 나는 정상에 갔다오다. 추읍산 등산로는 코스가 4개가 있다. 그 중 오늘은 제 4코스인 주읍리 코스를 왕복했다. 1.5km밖에 되지 않는 짧은 코스다. 시간은 한시간 정도 걸렸다. 하지만 마지막 500m정도를 남겨두고 로프구간이 아주 가파르다. 겨울에 눈이 오면 이 로프가 없으면 산행이 아주 위험하겠다. 오래 전에 원덕역에서 흑천을 지나 올라갔던 길도 마지막에 경사가 심한 구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도 이 로프구간 한 200여 m 정도가 가장 힘든 구간이었다. 주읍리 산행 시작점까지 성수 차로 가서 잠깐 올라가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또 조금 올라가면 계곡길이 ..
며칠전에 용혁이가 종강하면 등산을 함께 가자고 연락이 와서 오늘 함께 인왕산을 갔다. 홍제역에서 만나서 서울 둘레길을 따라 세검정까지 간 후 인왕산을 올랐다. 수성동으로 내려와서 서촌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그리고 윤채에게 연락을 했더니 마침 시간이 맞아서 함께 와서 점심을 먹었다. 윤채는 오랜만에 만났더니 더 반가웠고 멋진 여대생이 되어 있었다. 용혁이는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 같았다. 윤채는 역사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법학을 복수전공한다고 한다. 용혁이 말에 의하면 로스쿨에 뜻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역사를 잘 이해하는 법조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종대왕이 경서를 체로 삼고 사서를 용으로 삼으라는 뜻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더 좋겠다. 오랜만에 아끼는 두 제자를 만나..
강화 나들길 10코스를 걸으면 이 산을 올라가게 된다. 나즈막한 동네 야산이다. 지금은 꽃이 많은 시기여서 걷는 것이 참 즐겁다. 산 아래 난정 저수지가 보이고 바다 건너 북한의 산들과 마을들도 잘 보인다. 산 아래 있는 난정 저수가 상당히 크다. 이 저수지 덕분에 강화도의 너른 들판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한증막이 지금 우리와는 많이 다르다. 진달래가 아직 여기는 많이 피어 있다. 산복숭아꽃이 곳곳에 피어 있다.
강화 나들길 16코스를 걷다가 도중에 있어서 올라가다. 193m밖에 되지 않는 나즈막한 산이다. 강화도 황청리 저수지 옆에 있다. 워낙 낮은 산이어서 산책삼아 갔다올 수도 있다. 석모도와 교동도가 내려다 보이고 산 아래는 예수의 성모 여자 관상 수도원이 있다. 16코스를 걷다가 수도원을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500m만 올라가면 된다는 표지판이 있다. 이 수도원은 봉쇄 수도원이다. 무서버! 오직 주님과만 만나고 세속의 사람들과는 일절 만나지 않는 우리같은 범인들로서는 상상도 가지 않는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만나지 않고 주님과만 만나면 자기들은 깨끗하게 사니까 좋을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은 어떻게 끼치나? 불교식으로 말하면 입전수수를 어떻게 실천하나? 비난하는 것이..
아침 9시 30분 경에 우리 집에서 만나서 윤선생님 차로 함께 가다. 파평은 파평 윤씨의 고향이다. 아내와 함안 큰 어머니와 내 조모님께서 파평 윤씨이셨다. 오늘 함께 간 윤선생님도 파평 윤씨고 고려 때의 윤관 장군도 그랬다. 조선 시대의 고산 윤선도도 파평 윤씨였을까? 다산이 강진 유배 갔을 때 도움을 주었던 율동 마을의 윤씨들은 해남 윤씨들인가? 파평산은 높이가 500m 도 되지 않는 산이고 비교적 완만한 산이다. 하지만 산의 규모에 비해서 계곡은 수량이 풍부해 보이고 깊다. 그래서인지 계곡 곳곳에 사방 땜을 설치했다. 육산이고 개울 근처에는 너덜지대도 좀 있다. 근처 가장 높은 봉우리에 군 부대가 있어서 정상은 올라갈 수 없고 그 옆 봉우리인 동봉을 올라갈 수 있다. 우리는 아래 지도의 2코스로 올..
강화나들길 걸으면서 올라가다. 출발지점에서 1.3km밖에 되지 않아서 50분이면 왕복이 가능하다. 작은 산이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승용차로 가면 바로 출발점에 주차하고 올라갈 수 있다. 강화나들길 19코스 따라 걸었기 때문에 산을 한바퀴 돌고 올라가다. 석모도도 섬이지만 평야가 넓게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고려가 천도했을 때도 큰 어려움이 없었을까?
제자 용혁이가 산에 가자고 연락이 와서 함께 가다. 지난번에 강화도 탐방 때 틈나면 연락하라고 했더니 중간고사도 끝났다고 하면서 연락이 왔다. 혹시 내려와서 윤채도 함께 점심을 먹을 수 있을까 하고 연락했더니 오늘 수업이 있다고 했다. 아이가 착실해서 수업 빼먹고 놀러가지는 않는 모양이다. 용혁이는 아직 산을 많이 가 보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재미를 붙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동양 철학을 전공하겠다고 하는데 성품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을 제대로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 뛰어난 학자가 되리라 기대한다. 내년에 군에 간다고 하니까 제대하고 복학해서 졸업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고 또 동양철학을 하려면 중국에도 갔다와야 할 거니까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대기만성이라고 하지 않았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