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사람

예준이가 첫 유치원 등원을 잘 하고 왔다. 며칠 전 기저귀를 뗐지만 혹시나 불안해서 기저귀를 차고 등원했다. 담임 선생님 말씀이 종일 화장실을 가지 않았다고 한다. 긴장해서 그랬을까? 내일은 기저귀 하지 않고 등원하기로 담임 선생님과 약속했다고.건하와 함께 하원한다. 유치원에서부터 계속 뛰어 간다.

예준이가 백석 키즈스쿨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한솔 유치원으로 진학한다.

2월 1일이 예준이 생일이지만 평일에 다 함께 모이기 어려워서 주일 예배 마치고 함께 키즈 카페로 가다. 즐겁게 놀고 돌아오다.

예준이도 영아부 졸업하고 이제 형이랑 같이 유치부로 간다.

그네 타면서 나와 함께 부른다.

어린이 집에서 친구들과 호수공원을 갔다. 멋진 우리 예준이! https://youtu.be/nfQgUADAglU?si=V10OXdYnPtoVtDTU

유치원과 어린이 집 가기 전 손자들이 이렇게 놀고 있다. 예준이가 며칠 전에는 몸이 안 좋으니까 내 옆에 꼼짝 않고 누워 있더니 이렇게 살아나서 참 보기 좋다.

어린이집에서 체험 학습으로 심학산 아래 있는 농장에 고구마 캐러 함께 가다. 어린이집에서 파마 놀이도 하고.

제 부모가 출근하기 전 잠깐 함께 있는 시간에 이런 행복한 시간이...

어린이집에서 아쿠아룸을 다녀왔다.

그네 타면서 '날 구원하신 주'를 따라 부른다.

이런 행복을 언제까지 누릴 수 있을까? 조금만 더 크면 이런 행복을 누리기는 어렵겠지?

예준이가 배롱나무꽃을 들고 있다.

토요일(7/15)에 영아부 여름 성경학교에서 예준이가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호준이가 유치부 여름 성경학교를 다녀왔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놀이터에 나가면 예준이와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아빠와 함께 하는 어린이집 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내가 대신 가다. 다른 할아버지들도 바쁜 아빠들을 대신해 왔다. 건하도 아빠와 함께 왔다. 예준이가 직접 따기도 하고 현장에서 바로 먹기도 했다. 날씨가 무덥기는 했지만 나는 손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어린이 집에서 체리농장 체험학습을 가다. 여자 친구 한명이 예준이를 잘 챙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