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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손서방 내외는 오늘 아버지 학교 수료식 때문에 교회가고 아들네와 외손자들은 파주에 있는 키즈 카페에 갔다.나는 찬양대 남자 파트 단합대회가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다.저녁에 현대 백화점에 있는 편백찜 식당에서 다 함께 식사하고 돌아왔다.
우리 찬양대 안상태 집사님이 운영하는 카페다.보테가 (Bottega)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상점" 또는 "공방"을 의미한다. 특히 장인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예술, 공예, 또는 수작업 제품을 만드는 장소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적으로는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처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단어로도 사용된다.오늘 남자 대원들이 모여서 족구하고 점심먹은 뒤 차 마시러 다 함께 왔다.송추에서 장흥 너머가는 고개 위 넓은 부지에 아름답게 카페를 꾸몄다.야외에도 넓은 장소가 있고 편안하게 내부를 꾸몄다.
영장류에서 현재의 인류로 진화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저자가 영장류와 지금도 수렵 채취로 살아가는 부족들을 연구하기도 하면서 쓴 책이다.이 책은 우리 종이 등장하는 동안에 문화적 진화가 어떻게 유전적 진화를 주도했는가에 관한 책이다. 인간의 본성에 관한 책이지 지금 우리 종에 속하는 현재의 집단 간 유전적 차이에 관한 책이 아니다. 그러나 문화 - 유전자 공진화가 오늘날에도 계속된다는 사실과 우리 종 안에서 아직도 진행 중인 많은 문화 - 유전자 상호작용을 함께 사용할 예정인데 그것은 유전체를 모양 지어 가는 문화 위력을 예시하기 위해서다.문화가 인간의 진화를 주도했다고 말한다.유아들이 다양한 인지과제에서 다른 유인원들과 경쟁했을 때 그들을 뛰어넘은 유일한 분야가 사회적 학습이고 그 외에 수량, 인과관계..
유튜브에서 행주산성 아래 한강에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그래서 오늘 가게 되었다.창릉천 무료 주치장에 주차하고 한강쪽으로 나와서 갈 때는 산 위로 올라가는 길 따라 가고 돌아올 때는 무장애 데크길로 돌아왔다.오늘은 산성을 완전히 한바퀴 도는 것이 아니고 한강쪽만 왕복하는 것이다.전에 완전히 한바퀴 돈 적도 있다.산길은 전에도 몇 번 온 적이 있어서 익숙하지만 눈이 쌓여 있어서 조심스러웠다.이 길에서 내려다 보는 한강이 아주 아름답다.우리 선교회원들 데리고 한번 와야겠다.
어제 아침에 눈을 떴더니 온 세상이 순백으로 바뀌어 있었다.화려한 단풍 세상이 한 순간에 완벽한 흰 세상으로 변했다.일어나 나가서 집 주변을 돌면서 사진을 찍었다.그리고 낮에 또 눈이 더 내렸다.기상청에서는 11월에 서울에 첫눈이 이렇게 많이 내린 것은 117년만에 처음이라고 한다.노고산을 한바퀴 돌면서 또 사진을 찍었다.나이가 들어도 첫눈은 여전히 반갑고 설렌다.
아래는 교회에서 30 + a 1박 2일 모임 간 건하네김장하는 건후아래는 30+a에서 즐거운 시간아래는 손자 넷이 건하네 모여서손자들의 성탄 트리 장식첫눈 온 날 건하와 함께우리 집에서감사가 넘치는 매일의 삶!Thank yoy my Lord!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권사님인 어머니와 아들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어머니 : 요즘 교회 생활이 어떠하니?아들 : 요새 정말 교회 가기 싫어요.어머니 : 아니 무슨 일이 있었는데 그렇게 열심이던 네가 교회 가기 싫다는 말을 다 하니?아들 : 교회 가도 자기들 끼리끼리만 놀고 나는 왕따시키고 장로들은 예배 시간에 기도를 너무 길게 해서 짜증나고 찬양대는 소리만 고래고래 지르면서 화음도 안 맞고 그래서 정말 교회 가기 싫어요.어머니 : 그래도 교회는 가야지 아들 : 아니요 이제 교회 안 갈래요.어머니 : 그래도 그렇지 네가 교회를 안 가면 교회가 어떻게 되겠니?아들 : 어떻게 되든 내가 알 바 아니에요.어머니 : 다시 한번 생각해 봐라. ..
윤선생님 부부와 함께 가다.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덕포진은 강화의 초지진(草芝鎭) ·덕진진(德津鎭)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통하여 수도 서울로 진입하려는 외세의 침공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한 조선시대의 군영. 1981년 9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1981년 9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에 소재하며, 지정면적은 4만 8794㎡이다. 설치된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666년(현종 7) 이미 강화에 예속된 진이었다.1679년(숙종 5) 강화의 광성(廣城) ·덕진(德津) ·용두(龍頭)의 여러 돈대(墩臺)와 함께 이곳에도 돈대가 축성되었으며, 1866년(고종 3) 9월 병인양요(丙寅洋擾) 때는 프랑스 함대와, 1871년 4월 신미양요(辛未洋擾) 때는 미국함대와 치열한 포격..
기독교의 구원에 이르는 세 단계인 칭의 - 성화 - 영화의 과정과 불교의 심우도가 상징하는 것이 유사해보여서 챗 GPT에게 물어봤습니다.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답을 해 주었습니다.아래의 답을 보고 든 생각은 앞으로 사람이 도저히 AI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아무리 설교를 잘 하는 목사님이나 뛰어나게 법문을 하는 스님들도 AI보다 잘 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입니다.그래서 앞으로 더욱 중요한 덕목이 될 것은 내가 하는 설교나 법문처럼 내가 살아가느냐의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말과 행동이 100% 일치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성직자라야 일반인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불교의 심우도(尋牛圖)와 기독교의 성화(聖化)는 각각 영..
지장경에 의하면 지장보살은 성불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옥의 마지막 중생까지도 다 구원하여 성불하게 한 뒤에야 비로소 자신도 성불하리라는 엄숙한 서원을 세웠다.그래서 지옥의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하기까지 성불을 미루고 있다.지금도 절에 가면 지장전에 지장보살상이 명부의 무독귀왕이나 염라대왕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다.끝없는 자비의 사람이라 할 수 있다.출애굽기 32장 31-32절 (개역개정)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위해 자기가 지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모세의 기도가 있다."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아뢰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어 싸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면 원하건대..
내년에 유치원으로 진학할 건후가 어린이집에서 마지막 년도를 보내면서 친구들과 함께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전철로 정부 과천 청사까지 가다.10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다가 더 이상 직진이 되지 않는 곳에서 우회전해서 100m 남짓 가면 구세군 과천교회가 나온다.구세군 대학원 대학교로 치고 가도 된다.교회 정문으로 들어가면 앞에 두 개의 건물이 있고 그 건물 사이에 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있다.이 길로 올라가라고 적힌 작은 팻말도 있다.이 길 따라 계속 올라가면 된다.이 길은 암릉이 많아서 등산하는 맛이 난다.북한산 진관사에서 응봉능선 올라가는 것보다 암릉이 훨씬 많고 길다.의상능선처럼 가파르지는 않지만 산행하는 재미가 참 좋다.몇 년 전 오경이와 현목사님 부부와 함께 갔던 과천 향교 코스가 바로 옆에 있다.이 길은 완만하긴 하지만 계곡이어서 경치를 볼 수 없다.하지만 오늘 이 길은 중간 중간에 탁 트인 봉우..
열심히 일한 사람은 날씨가 쌀쌀해도, 자리가 불편해도, 주위가 시끄러워도 단잠을 잘 수 있다.우리 아파트 가로공원에서 열심히 일하시던 분이 점심 먹고 잠깐 짬을 내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낙엽을 담은 자루 위에 앉아서 낮잠을 자고 있다.얼마나 힘들고 피곤했을까?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을 보는 것은 참 뭉클하고 존경스럽다.https://www.facebook.com/share/v/14eDhfTZEd/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
저자는 학부에서 바이올린과 음악학을 전공했고 서울대에서 여성학으로 석사를 했으며 피츠버그 대학에서 음악인류학 석사와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박사를 했다. 저자는 스스로를 덕업일치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콘서트와 음반 구매만이 아니라 팬 카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팬이면서 연구하는 음악인류학자다.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덕질하면서 그것으로 생업도 해결하고 있으니 아주 좋다는 뜻이다. K - pop기획사들의 상술이 산업수준이다. 가수들이 단순히 노래 불러서 돈 버는 것이 아니다. 콘서트나 음반 판매로 수익을 올리기도 하지만 궂즈나 응원단원들의 용품 구매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사회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며 특히 인류학에서 발전해온 민족지(ethnography)는 어떠한 사회를 특징 짓는 문화에 대한 글쓰기..
My life goes on in endless songAbove earth's lamentationsI hear the real, though far-off hymnThat hails a new creation.Through all the tumult and the strifeI hear it's music ringing,It sounds an echo in my soulHow can I keep from singing?While though the tempest loudly roarsI hear the truth, it liveth.And though the darkness 'round me closeSongs in the night it giveth.No storm can shake my inmos..
화려한 가을의 끝자락을 지나면서 세월의 빠름을 다시 느낀다. 내 손을 떠난 화살을 어찌 할 수 없듯이 지나간 세월은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심지어는 오는 세월도 내 마음대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그냥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갈 뿐이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보람있게 보내려고 히지만 그것마저도 쉽지는 않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그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살아간다. 남은 내 인생도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처럼 돌보아주시기를 바라면서...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나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
보름달이 차가운 겨울 밤하늘을 비추고 있다.도시의 소음 속에서도 달빛은 신비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다.왜 밝은 태양보다 달이 더 큰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아르테미스가 왜 아폴로보다 우리에게 더 많은 영감을 불러 일으킬까?원인은 모르겠지만 밝은 빛과 뜨거운 열을 내뿜는 태양보다 차가운 달이 더 포근하게 느껴지는 뭔가가 있다.태양을 노래하는 시인들도 물론 있지만 달은 시인들과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오묘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달에 관한 수많은 시와 그림과 음악이 그래서 탄생했다.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는 수동적인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더 적극적인 창작의욕을 불태우게 하고 사랑을 노래하게 만든다.신비롭고 오묘한 존재다.
기도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어느 러시아 순례자의 경험담을 기록한 책이다.저자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의 기도를 보면 현재 우리 개신교도들의 기도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저자가 러시아인인 것으로 보아 정교회 신자인 것으로 추측된다.그는 '예수의 기도'를 아주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항상 외우고 다닌다.동방 정교의 중요한 전통으로 내려오는 하시캐즘이라는 기도 방법이 있다.이런 기도 방식은 사실 많은 종교에서 가르치는 것이기도 하다. 가장 가까운 예로 불교 신자들 중 정토종 에 속하는 이들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끊임없이 외운다. 이른바 염불이다. 일본 불교도중 창가학회 신도 등 니치렌 종에 속하는 사람들은 '나무묘호란게교'를 열심히 외운다. 티벳 불교인..
아내와 둘이 전철로 가다. 5호선 개화산역 2번 출구로 나가서 한바퀴 돌고 내려와서 5호선 방화역에서 다시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오다. 나즈막한 야산이지만 아주 아름다운 산이다.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게 편의시설들도 잘 준비되어 있고 데크길도 예쁘게 잘 만들어 두었다. 단풍철이어서 더 아름다웠던 것 같기도 하다. 지도에 보니까 둘레길 길이가 3.3km라는데 걸어보니까 그보다 더 되는 듯 했다. 가파른 구간이 없어서 등산 싫어하는 사람들도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산이다. 도중에 쉼터나 화장실도 잘 만들어져 있고 내려오는 길도 여기저기 아주 많이 있다. 1시간 남짓이면 충분히 돌 수 있는 코스다. 추천할 만한 코스다. 인공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