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평화누리길 7코스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명동 성당 미사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미시령 성인대
- 김포 한재당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앙코르와트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평화누리길 4코스
- #강화나들길 3코스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김포 문수산
- 해파랑길 20코스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해파랑길 8코스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해파랑길 48코스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평화누리길 3코스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군위 팔공산
- 성인대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단양 구담봉
- 북한산 만포면옥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Today
- Total
목록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129)
노래하는 사람
혼자 신사역에서 출발하는 해올 산악회 따라 가다. 10시 20분경 금오동천에 도착해서 산행시작하다. 산행을 시작해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능선길과 계곡길로 나뉘는데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능선이고 직진하면 계곡길이다. 많은 사람들은 능선으로 올라가고 나는 날씨도 덥고해서 계곡길을 따라가다. 한동안 편안한 길이 계속되고 폭포가 있다는 팻말이 있지만 날씨가 가물어서 폭포에 물이 없을 것 같아 2,3 폭포는 들르지 않고 1폭포만 내려가봤더니 역시 물이 없어서 건폭이다. 선녀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다. 40분쯤 올라가면 정상이 1.9Km 남았다는 팻말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주능선 까지의 1Km가 가파른 길이다. 40분정도 꾸준히 올라가면 능선이 나타나고 숲이 얼마나 좋은지 마치 에덴동산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힘들게 ..
윤부장과 SPAN 따라가다. 2008년에 가고 오늘 다시 가니까 6년만에 간 거다. 지난번에는 함백산에서 정암사로 내려갔고 이번에는 두문동까지 계속 가다. 날씨가 좋아서 시계가 상당히 좋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길은 잘 다져져 있다. 만항재에서 함백산 정상까지는 1시간이면 올라간다. 그 다음부터는 완만해서 두문동까지 별로 어려움없이 갈 수 있다. 그래서 산악회에서도 초보자 환영이라고 썼다. 멀리 매봉산의 풍력발전기도 잘 보인다. 어떤 사람들은 거기가 대관령이냐고 묻기도 한다. 하이원 스키장도 보이고 근처 산들이 잘 보인다. 11시 10분경 우리 나라 포장도로 고개 중에는 가장 높은 만항재를 출발해서 2시 48분에 두문동 도로에 도착하다. 3시간 반정도 걸리다. 여기서 눈 때문에 차가 올..
윤부장 부부와 우리 부부 4명이서 덕숭산을 가다. 여자 둘은 산에 안 가고 절에서 놀고 남자 둘만 올라가다. 덕숭산이 100대 명산에 든 이유는 순전히 수덕사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등산만 한다면 2시간이면 수덕사에서 출발해서 원점회귀할 수 있다. 오늘의 덕숭산 산행의 목표는 산행과 함께 수덕사 완전 분석과 공민왕 거문고 관람이었다. 11시쯤 산행을 시작해서 1시간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었지만 수덕사에서 사진찍고 올라가면서 이곳 저곳 살피느라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20분경이었다. 계곡으로 올라가서 정혜사에서부터 능선으로 내려오다. 날씨가 좋아서 전망은 상당히 좋다. 바로 근처에 가야산과 용봉산이 지척에 보인다. 만공스님의 발자취가 많이 남아있는 절과 산이라서 자세히 보면서 가게 되었다. 다 내려..
산수산악회 따라가다. 07시 30분 신사역을 출발해서 10시 정각에 적암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신선대쪽으로 올라가면서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약 30분만에 안부에 도착한다. 다시 1시간정도 능선을 따라 올라가니 신선대에 도착한다. 구병산은 9개의 병풍을 펴놓은 산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았다. 정상이 가파른 봉우리들은 다 우회로가 있어서 돌아갈 수 있다. 신선대에서 853봉을 지나 또 1시간 반정도 능선을 따라가야 정상인 구병산에 도착한다. 그래서 11시 반쯤에 신선대에 도착하고 1시경에 정상인 구병산에 도착하다.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별로였는데 정상에 도착하니 날씨가 맑아졌다. 점심먹고 쉬고 해서 30분정도 정상에서 보내고 위성기지국쪽으로 해서 주차장으로..
경기 5악(화악, 감악, 관악, 또 하나는 개성에 있는 송악인가? ) 중 하나인 운악산을 가다 이화섭, 윤춘식,박진숙,임정례, 박원숙,나 6명이 함께 이화섭 선생님 차 1대로 가다. 6명이 타도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갈 때는 내가 운전하고 올 때는 윤선생이 하고 오다. 갈때는 오리궁뎅이 때문에 차 안이 좀 비좁았지만 올 때는 참새궁뎅이 때문에 덜 불편했다는 뒷소문이 있다. 아침 8시경 우리 집에서 출발해서 윤선생을 태우고 학교 앞에서 두 사람을 태운 후 반포대교 건너편에서 기다리는 공주를 태워서 가다. 운악산은 포천쪽 운주사로 올라가는 길과 가평쪽 현등사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우리는 가평쪽에서 11시경 산행을 시작해서 안내판에는 왕복 4시간이면 된다는 산을 6시간가까이 걸려 놀며쉬며 먹으며 갔다오다. 2..
이화섭, 윤춘식,박공주,안희자, 강선희,박원숙, 임정례, 나 8명이 차 2대로 고대산 가다. 아침에 8시 30분에 윤부장 집 앞에서 8시 30분에 모이기로 했는데 좀 늦어져서 9시 20분경 출발하다. 10시 50분경 고대산 아래 주차장에 도착해서 뱃속에 있는 물들을 빼고 몸을 가볍게 한 다음 11시 10분경 산행을 시작하다. 안내판에는 제2등산로로 올라가서 제3등산로로 내려오는 왕복 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린다고 적혀있다. 몇년전 아내와 왔을 때는 3시간 50분 정도 걸렸으니 대충 맞게 걸렸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5시간이 걸렸다.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팔라서 힘들어하는 선생님들이 있었다. 강모 선생님은 해명.낙가산 이후 가장 힘들어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1시 10분쯤 대광봉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먹고..
윤부장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해남을 가다. 달마산은 남자 둘만 올라가고 여자 둘은 산 아래 미황사에서 놀다. 이 산의 이름은 무덤에서 나온 달마가 짚신 한짝을 지팡이에 꿰고 인도로 간 것이 아니고 이 곳으로 왔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과연 신통력있는 달마라면 올 만한 아름다운 산이다. 미황사 절을 다 올라가면 절 왼쪽으로 등산로가 있다. 12시쯤 절 앞에 주차를 해 두고 올라가는데 날씨가 엄청 덥지만 다행히 흐려서 큰 힘들이지 않고 올라가다. 높지 않은 산이어서 2시간 남짓이면 불썬봉 정상으로 올라서 작은 금샘 삼거리로 내려올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은 처음에는 완만하지만 헬기장을 지나서 조금 가면 가파른 길을 계속 올라가야 한다. 한 40~50분이면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정상에서 도솔암쪽으로 가는..
싱글벙글 산악회가 해올 산악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산악회를 혼자 따라가다. 11시15분 유가사를 출발해서 12시 10분에 안부에 있는 전망대 바위에 도착하다. 12시 50분 정상에 도착하고 도중에 점심을 먹고 참꽃 군락지의 데크를 지나서 2시 반경 대견사지에 도착하다. 3시50분경 소재사 아래 주차장 도착하다. 비슬산진달래는 산위 정상부근에 아주 넓게 분포해 있지만 밀도에 있어서는 강화 고려산만 못하다. 유가사에서 정상까지 가파른 길을 약 1시간 반정도 쉬지않고 죽어라 올라가야 한다. 그 다음부터는 능선따라 비교적 편안하게 갈 수 있다. 이 산도 영남 알프스처럼 산 위에 넓은 분지가 있다. 대견사지에 있는 탑이 인상적이고 주변에 바위가 다양한 모습들을 하고 있다. 강우 측량관측소가 조화봉근처에 있다...
윤부장과 팔영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다. 유영봉부터 깃대봉까지 오후 3시 반에 출발해서 6시 10분에 내려오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서 경치가 아주 좋고 바위 봉우리들이 매우 아름답고 좋다. 큰 산이 아니지만 남도에 이런 산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천관산이나 주작 덕룡산 혹은 월출산처럼 남해안쪽에 좋은 산들이 상당히 많다. 고흥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줄 미처 몰랐다. 통영에 비해도 별로 손색이 없다. 나로도에서 소록도가는 해안선 길이 참 아름답다.
윤부장 부부와 함께 고흥 팔영산을 가는 길에 진달래를 보기 위해 잠깐 올라가다. 가마봉까지만 가고 정상을 가지 않겠다고 해서 가마봉에서 다시 내려오다. 진달래 축제가 오늘 12일부터 시작인데 꽃이 벌써 거의 다 졌고 9부 능선에만 조금 남아있다. 예비군 훈련장에서 출발해서 다시 원점회귀하다. 진달래가 다 피어도 고려산만 못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일부러 광양을 거쳐 이순신 대교와 묘도대교를 건너서 영취산으로 가다. 1시간 반만에 내려오다. 여수시내에서 조미숙이 알려준 음식점에서 아귀찜과 서대회무침을 먹다.
11시 20분 금원산 자연휴양림 출발 11시 40분 유안청 폭포 도착 12시 55분 동봉 도착 1시 정각 금원산 정상 도착 가다가 점심먹고 2시 55분 기백산 도착 4시 55분 휴양림 입구 주차장 도착 하산길에 길을 잘못 들어 저수지 쪽으로 오다. 지난 주에 이어 거창을 윤부장과 함께 싱글벙글 따라가다. 07시 10분 신사역 출발해서 금원산 휴양림으로 가야하는데 기사가 잘못해서 용추 자연휴양림으로 가다가 다시 나와서 금원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다.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 좀 올라가다가 버스 돌릴 자리가 없을까봐 끝까지 가지 않고 도중에 내려서 아스팔트길을 따라 올라가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산길로 접어들어 10여분 가니 유안청 폭포가 나타난다. 인증샷을 하고 동봉을 향해 가는데 한깔딱하는 고개가 있다. 1시간 ..
싱글벙글 따라 윤부장과 함께 가다. 07시 30분 신사역을 출발해서 11시 반쯤 고견산장에 도착하고 11시 40분쯤 산행을 시작하다. 12시 30분 바리봉 도착 13시 15분 장군봉 도착 15시 의상봉 도착 15시25분 우두산 정상 도착 16시15분 마장재 도착 16시45분 고견산장 주차장 도착 5시간 정도 걸렸다. 암릉이 훌륭하고 산세가 아기자기해서 상당히 좋은 산이다. 100대 명산에는 안 들어도 경치가 아주 좋다. 장군봉에서 점심을 먹고 의상봉 올라가는 계단이 아주 죽인다. 월악산 영봉 올라가는 것 같다. 합천 가야산이 근처에 있고 비계산에서 올라온 팀과 마주치기도 한다. 진달래가 필려고 봉오리가 터지기 직전이다. 생강나무 꽃은 이미 활짝 피었다.
산죽 따라가다. 10시 반 북벽 출발 11시 첫번째 안부 도착 11시20분 화장암 도착 1시 태화산 정상 도착 4시반 고씨동굴 도착 날씨가 3월 날씨로는 106년만의 더운 날씨답게 엄청 더웠다. 거의 여름 수준이었다. 1시간정도를 올라가니 화장암 위 주능선에 도착하다. 여기서도 아직 한참을 올라가야 능선따라 비교적 편안히 걷는 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직벽이고 왼편은 눈이 아직 채 녹지 않은 경사면이 펼쳐져 있다. 동강이 오른쪽에서 계속 따라오고 정상근처 참나무에는 겨우살이가 엄청 많다. 고씨동굴까지 나 있는 거리 안내판이 정확하지 않은지 한참을 걸었다. 인터넷 정보에는 4시간 반이면 고씨동굴까지 하산한다는데 오늘 내가 힘이 좀 들기는 했지만 6시간이나 걸린 걸 보면 그 정보가 의심스럽다. 정상부근에서 준..
싱글벙글산악회 따라가다. 11시반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는 옥천사 아래 주차장을 출발해서 주차장 뒤에있는 데크로 올라가다. 여기 연화산은 도립공원이다. 제법 가파른 비알을 30분가량 올라가서 12시경 바위가 있는 첫번째 안부에 도착하고다. 여기서부터 약 10분간은 평지같은 오솔길을 기분좋게 걸을 수 있다. 그 다음 앞에 높은 봉우리가 하나 나타나는데 제1 연화봉이다. 이 봉우리는 중간쯤 올라가다 우회전해서 제2연화봉에서 오는 길과 만나서 정상으로 올라간다. 12시 반경 제1연화봉에 도착하다. 여기서부터 가파른 내리막길이 계속되어 느재고개까지는 그로부터 약 10분 걸리고 느재고개에서는 포장도로를 잠깐 걸어가면 왼쪽편으로 연화산 올라가는 팻말과 계단길이 보인다. 1시 10분경에 연화산 정상에 도착하다. 연화산..
산수 산악회따라 가다.(21,800원) 07시 30분 신사역을 출발해서 10시 30분에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하행선에서 산행 시작하다. 여기는 몇년전에 아내랑 윤부장내외와 함께 선자령갔다가 KBS 9시 뉴스에 나왔던 선자령 옆산이다. 휴게소에서 영동고속도로 준공비를 지나서 왼쪽으로 가면 선자령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능경봉을 지나 고루포기 산으로 간다. 눈이 어찌나 많이 왔던지 내 평생 산행중에 이렇게 눈을 힘들게 밟고 지나간 적이 없다. 밟고 지나갔다는 말이 안 맞다. 빠지면서 갔다고 해야 맞겠다. 무릎정도는 기본이고 허벅지와 허리까지 차는 곳도 많이 있었다. 특히 능경봉을 지나서부터는 사람들이 많이 안 다녀서 걷기가 힘들었고 고루포기산 500M 전에있는 오목골 하산길 3거리부터는 사람들이 아무도 ..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가다. 08시 30분 이화섭 선생님차로 출발해서 광덕고개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하다. 광덕고개에서 올라가니까 거의 정상에 가까운 지점에서 능선만 타고 가는 산행이라 힘들지 않고 좋다. 그래도 김현숙 선생이랑 몇몇 여선생들은 힘들어 하면서 올라간다. 가을이 아직 깊지는 않았지만 군데 군데 단풍이 곱게 든 곳도 있다. 2007년 겨울에 윤선생과 흥룡사에서 백운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삼각봉을 지나 도마치봉을거쳐 흥룡봉으로 내려온 적이 있다. 오늘은 광덕고개에서 백운산 정상을 거쳐 흥룡사로 바로 내려오다. 약 7Km 정도를 걷다. 준비해간 간식을 정상에서 먹고 내려온 다음 포천 근처 청국장집에서 저녁을 먹고 교회에서 다음 토요일에 있을 연주회 연습을 하고 집에 오다. 날씨가 화창해서 산행..
혼자서 일산 터미널에서 06시20분 버스타고 춘천까지 가다. 09시 20분경 터미널 근처에서 춘천 시내버스 18번을 타고 배후령까지 올라가다. 토요일과 주일만 배후령에 차가 올라가고 평일에는 터널로 바로 들어가 버린다고 해서 오늘 가다. 10시 10분에 산행을 시작해서 잠깐 올라가니 바로 안부에 닿는다. 그런데 오른쪽에 경운산이 440M라는 팻말이 있어서 얼른 갔다올려고 갔는데 이게 만만치 않다. 가는 길에 멧돼지가 길을 다 파놓았다. 버섯이 예쁜게 많았다. 예쁘면 독버섯이라는데... 경운산에는 10시 50분경에 도착해서 물한잔 마시고 춘천에서 사간 김밥도 먹고 다시 출발하다. 오봉산은 큰 산이 아니어서 일단 배후령에 도착하면 올라가는 길은 거의 다 올라 온거다. 구름이 끼어서 가는 길은 다행히 그리 덥..
05시 40분 윤대박과 둘이서 내 차로 가다. 07시 35분 팔봉산 관광지 주차장(주차비 무료)에서 출발해서 10시 20분 원점 회귀하다. 300m급 산이지만 봉우리가 8개이고 모두 암봉이다. 한 눈에 보기에는 30분이면 될 것 같은 산인데 물론 아내랑 같이가니까 느리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도중에 4봉 직전의 해산굴이 아주 인상적이다. 산 위에서는 홍천강의 굽이친 모습이 아주 아름답다. 가파른 곳은 철제계단이 있어서 오르는데는 문제가 없다. 8봉에서 하산해서 돌아오는 길이 물이 불어나면 문제가 있겠더라. 입장료는 1,500원이고 2시간 남짓이면 가능한 산이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강 건너 간다.
윤부장과 둥글이네 부부 4명이 윤부장 차로 05:30분에 백석역 출발하다.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옥천I.C에서 나가서 영국사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08시 30분이다. 다들 배가 출출해서 가게에서 올갱이 국수를 먹고 08:55분에 산행을 시작하다. 영국사 앞 은행나무가 용문사 은행나무 못지 않게 크게 오래 된 느낌이다. 天台산이니까 이 산에는 나반존자가 있거나 관련이라도 있는 모양이다. 그도 아니면 대각국사 의천과 관련이 있는 천태종이 이 산과 관련이 있거나... A코스로 올라가서 D코스로 내려오다. 올라가는 길에 있는 슬랩지대가 아주 묘미가 있다. 10시 20분경 천태산 정상에 도착하다. 너무 일러서 점심을 좀 더 가다 먹자고 해서 영국사 1Km전까지 내려와서 간단하게 먹고 금산쪽으로 가다가 어죽을 먹자고..
아내가 서종면에 있는 대학 친구 영옥씨네 별장에 간다고 해서 태워다 주고 나는 유명산으로 가다. 선어치 고개에서 12시 25분에 출발해서 소구니 산을 거쳐 유명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1시 40분이다.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정상 옆 봉우리에서 하늘을 날고 있어서 구경하다가 2시 정각에 다시 올라온 길을 따라 내려가다. 2시 50분에 선어치 고개에 다시 도착하다. 멀리 용문산도 보이고 녹음이 우거져서 산행이 편안하다. 날씨가 좀 흐려서 덥지 않아서 좋았다. 유명산은 이번이 3번째 산행이다. 계산교회에서 나덕화 집사랑 몇몇 사람이 휴양림 쪽에서 힘들게 함께 올라간 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예수인 교회에서 이원규 집사랑 몇몇이서 오늘 코스를 간 적이 있고 오늘은 나 혼자 갔다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