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함백산 14-02-22

윤부장과 SPAN 따라가다.< 산악회 산수>

 

2008년에 가고 오늘 다시 가니까 6년만에 간 거다.

지난번에는 함백산에서 정암사로 내려갔고 이번에는 두문동까지 계속 가다.

날씨가 좋아서 시계가 상당히 좋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길은 잘 다져져 있다.

만항재에서 함백산 정상까지는 1시간이면 올라간다.

그 다음부터는 완만해서 두문동까지 별로 어려움없이 갈 수 있다.

그래서 산악회에서도 초보자 환영이라고 썼다.

멀리 매봉산의 풍력발전기도 잘 보인다.

어떤 사람들은 거기가 대관령이냐고 묻기도 한다.

하이원 스키장도 보이고 근처 산들이 잘 보인다.

11시 10분경 우리 나라 포장도로 고개 중에는 가장 높은 만항재를 출발해서 2시 48분에 두문동 도로에 도착하다.

3시간 반정도 걸리다.

여기서 눈 때문에 차가 올라오지 못한 관계로 두문동까지 걸어 내려가다.

찻길을 걸어가면 한참 돌아가기 때문에 도로를 가로지르는 지름길로 내려가다.

 

 

아마무시하게 굵은 향나무가 외과 수술을 받았다.

함백산 정상 바로 아래 군락지가 있다.

함백산 정상

은대봉, 금대봉이 매봉산쪽으로 가다 보면 있다.

겨우내내 눈에 덮여있는 산이다.

여기까지 눈이 많이 오지 않을 때는 차가 올라온다.

아래는 08-02-23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