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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아내가 서종면에 있는 대학 친구 영옥씨네 별장에 간다고 해서 태워다 주고 나는 유명산으로 가다. 선어치 고개에서 12시 25분에 출발해서 소구니 산을 거쳐 유명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1시 40분이다.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정상 옆 봉우리에서 하늘을 날고 있어서 구경하다가 2시 정각에 다시 올라온 길을 따라 내려가다. 2시 50분에 선어치 고개에 다시 도착하다. 멀리 용문산도 보이고 녹음이 우거져서 산행이 편안하다. 날씨가 좀 흐려서 덥지 않아서 좋았다. 유명산은 이번이 3번째 산행이다. 계산교회에서 나덕화 집사랑 몇몇 사람이 휴양림 쪽에서 힘들게 함께 올라간 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예수인 교회에서 이원규 집사랑 몇몇이서 오늘 코스를 간 적이 있고 오늘은 나 혼자 갔다오다. ..
양재역에서 반더룽 산악회 따라 혼자서 07시에 출발하다. 무주 리조트에서 곤돌라타고 설천봉 올라가고 10시30분에 출발하다. 지금부터 약 20km를 걸을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설레인다.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하루 종일 불었다. 동엽령에 11시 45분에 도착하고 가다가 도중에 점심먹고 무룡산을거쳐 삿갈골재 대피소 도착이 2시 15분 이었다. 그런데 이 때부터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하였다.. 서 있을 수도 없을만큼 아팠다.가다가 쉬다가를 반복했다. 그래도 황점으로 안 내려가고 삿갓봉을 힘들게 올라서 월성재에 도착하니 3시 20분이었다. 이 때 갈등이 시작되었다. 황점으로 내려갈 것인지 계속 진행해서 종주를 마칠것인지... 5시까지 영각사로 내려오라고 하는데 쉬지 않고 가면 빠듯하게 도착할 수 있을 것 ..
2008년에 갔던 고려산을 다시 가다. 그 해에는 백련사에서 올라가서 백련사로 내려왔고 올해는 미꾸지 고개에서 시작해서 낙조대 고인돌군을 지나 고려산 정상에서 청련사로 내려오다. 일산에서 강화서문까지 가는 96번 버스가 있다. 엄청 빙빙돌아간다. 오늘이 진달래축제 기간의 피크주말이어서 일찍 갔는데도 차가 엄청 밀렸다 서문까지 가지않고 터미널에서 내려서 1번 승차장에서 강화 시내버스 33번을 타고 미꾸지 고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리다. 32번과 30번 버스는 바로 미꾸지 고개까지 가는데 시간 맞추기가 어려웠다. 11시 30분 미꾸지고개를 출발해서 청련사 도착이 오후 2시 10분경이었다. 청련사 아래 큰길에서 시내버스타고 서문에 와서 다시 96번타고 일산으로 오다. 96번타고 서문까지 가는데 거의 2시간 걸..
창녕에 살때는 올라가보지 못했던 산을 이제서야 가다. 싱글벙글산악회를 따라가다. 신사역에서 07시 30분에 출발하다. 이 산악회는 회비가 엄청 싸다. 17,500원이다. 그런데 아뿔싸 싼게 비지떡인가 가다가 차가 고장이 나서 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서 한 40분이상 다른 차를 기다려서 바꿔타고 가다. 그래도 어쨌던 가기는 하다. 12시 50분에 옥천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관룡사-용선대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관룡산 도착이 2시 20분경이다. 여기서부터 화왕산까지는 차가 다니는 넓은 길이다. 3시 20분에 화왕산 정상 도착하고 4시 30분경 도성암을 거쳐 창녕여고쪽 매표소옆 주차장에 도착하다. 도중에 드라마 허준 촬영장세트가 있어서 들렀다가 가다. 그런데 오늘 신사역에서 출발할때부터 내린비가 밤12시인 지금까..
12일 묵호에서 09시에 출발하는 Sea Flower호를 타고 윤부장 부부와 이화섭선생님과 함께12시30분에 도동항에 도착하다. 조춘화라는 제자가 과장으로 있는 누림여행사에서 배려해주어서 우등석을 이용할 수 있었다. 점심먹고 내수전과 봉래폭포를 거쳐 저동에서 도동으로 넘어오는 해안선을따라오는 길이 참 좋았다. 부지깽이 나물이 특이하다.엉겅퀴도 국으로 끓여먹는다. 성인봉모텔이라는 곳에서 하루밤 자고 13일은 몇군데 관광지를 거쳐 나리 분지에서 성인봉으로 10시 20분에 산행을 시작하다. 성인봉 도착이 11시50분이고 눈이 아직도 너무 많아서 길이 눈에 덮여있다. 성인봉에서 도동으로 내려오는 길도 눈이 많기는 마찬가지다. 1시 정각에 KBS중계소가 있는 큰길에 도착하고 1시 20분에 도동에있는 숙소에 도착하..
산죽따라 가다. 10시경 산행을 시작해서 오후 4시에 하산하다. 계룡산은 산세가 닭의 벼슬을 닮았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그랬다. 병사골이라고도 하는 박정자라는 곳에서 출발해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산행을 했다. 장군봉을 거쳐서 신선봉을 지나고 남매탑에서 점심을 먹고 삼불봉을 거쳐 자연성릉을 지나 관음봉에서 은선폭포쪽으로 하산하다. 내려오는 길에 동학사를 보니 전국의 불자들이 포교대회를 하고 있었다. 마당 가득 앉아서 스님의 설법을 듣고 있었다. 우리 부흥회랑 비슷한 건가? 108사찰 순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군종사병들도 와서 포교활동을 돕고 있었다. 계룡산은 암릉이 많고 천황봉이 정상이지만 등산로는 천황봉까지 가지 않는다. 오래 전에 동학사에서 갑사로 넘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남매탑을 지..
윤부장과 06시 윤부장 차로 집을 출발해서 물한계곡에서 10시 05분에 산행을 시작하다. 11시 25분경 삼마골재에 도착하고 11시 50분에 삼도봉 도착하다. 다시 계속 걸어서 12시 30분 석기봉 도착하다. 조금 내려가다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2시에 정상인 민주지산에 도착하다. 다시 각호산으로 가다가 500M 전인 십자로 갈림길에서 황룡사쪽으로 하산해서 세워둔 차로 가니 16시였다. 약 6시간이 걸리다. 삼마골재에서 삼도봉쪽에이르는 길은 눈꽃이 아주 아름다웠고 이때가지는 해가 구름에 가렸는데 석기봉으로 가는 사이에 해가 나오니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눈들이 바로 녹아떨어졌다. 무엇보다 멀리 덕유산과 가야산 다른 산들의 능선이 첩첩이 겹쳐있어서 아주 황홀했다. 정상에 오르지 않고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아침 05시 26분 전철을 백석역에서 타고 2호선 강변역에 있는 동서울 터미널로 가다. 07시 백무동행 버스가 백무동 도착시간이 11시 10분경이다. 윤부장, 박재홍 선생과 함께 11시 20분경 산행을 시작해서 하동바위와 참샘을 거쳐 장터목 산장에 도착하니 2시 30분이다. 점심을 먹고 고사목지대를 지나 천왕봉 정상에 도착하니 4시 정각이다. 사진찍고 10분후 중산리로 하산해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 10분이다. 7시간 50분이 걸렸다. 박선생이 무릎이 안 좋아서 산행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비빔밥을 식당에서 먹고 7시 40분 마지막 버스를 타고 원지라는 곳에 와서 8시50분발 남부 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12시 정각에 도착하다. 다시 강남역까지 택시를 타고와서 심야버스 9711번을 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산죽따라 윤부장과 함께 가다. 10시 반에 안성 칠연계곡 입구에서 출발해서 동엽령에 12시 10분 도착하고 점심을 먹은 뒤 1시에 향적봉을 향해 가다. 사람이 하도 많아서 마치 가을에 대청봉 가는 길 만큼은 아니었지만 가다 쉬다를 반복해서 3시에 향적봉 대피소에 도착하다. 정상 100M 아래에서 향적봉까지 계단에 사람들이 빈틈없이 줄을 서 있어서 우리는 정상을 포기하고 바로 백련사쪽으로 해서 삼공리로 내려가다. 5시 10분에 주차장 도착해서 제일회관이라는 식당에서 저녁먹고 후미를 기다려서 7시 반에 서울로 출발하고 11시 땡에 집에 들어오다. 눈이 최근에는 많이 안 와서 나무에는 눈이 전혀 없고 정상 능선 등산로에는 눈이 많아서 발이 빠질정도였다. 안성 칠연계곡입구-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 대피소-백련..
윤부장,이화섭,이충렬,정명희 5명이 함께 가다. 내년 2월 교직원 연수 답사겸 문경, 수안보를 거쳐 어제밤 수련원에서 자고 오늘 아침 10시 반경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 조령샘을 거쳐 조령산 정상까지는 1시간 반정도 걸리다. 원래 계획은 신선암봉까지 갔다오기로 했는데 다들 힘들다는 의견이 많아서 조령산에서 원점 회귀하다. 1시 40분경 원래위치인 주차장으로 내려오다. 휴대용 떡국이 있어서 산위에서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니까 편리한 제품이 칠갑농산에서 나왔다. 눈이 정상 부근에는 좀 쌓여있고 그리 춥지는 않았다. 대체로 여기까지는 완만하고 편안한 길이다.
목요일에 이어 오늘 또 윤부장과 둥글이네(노을이 포함)와 함께 가다. 07시 15분 집앞에서 윤부장 차를 타고 대화 운동장앞에서 둥글이네를 태워서 자유로로 나가 전곡을 거쳐 이동과 백운 계곡을 통과해서 백운산아래 흥룡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기다려서 지나가는 봉고를 얻어타고 광덕고개까지 올라가다. 흥룡사 앞에는 9시 반도 채 안되어서 도착했지만 봉고 얻어타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광덕고개는 10시가 넘어 도착했다. 윤부장이 잘 아는 광덕고개 가게에서 차를 한잔 얻어마시고 10시 5분경에 고개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하다. 정상까지는 2.4Km라고 안내판에 나와있다. 정확히 한시간만인 11시 5분에 정상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하고 잠깐 쉰다음 여기서부터는 계속 내리막길이어서 편안하게 다시 흥룡사 주차장으..
수능일을 맞아 윤부장 부부와 이화섭 선생님 그리고 우리 부부가 용화산을 가다. 어제(11/9일) 학교에서 4교시 수업을 마치고 휴양림에서 하루밤 자고 오늘 아침 09시경 산행을 다같이 시작하다. 처음에는 여자들과 이화섭 선생님은 도중에 내려오기로 했지만 산이 험하지 않아서 다들 끝까지 함께 하다. 휴양림에서 사여령으로 올라가서 고탄령을 지나 용화산 정상으로 가다. 정상아래 큰고개 도착시간이 약 12시 30분경이었다. 거기에서 양통마을로 내려오는 길이 하도 길어서 2시경에 다시 휴양림입구에 도착하다. 미리 내려간 이화섭 선생님이 휴양림으로 돌아가서 차를 가지고 나오고 우리와 합류한 후 화천쪽으로 나와서 도중에 막국수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광덕고개를 넘어 산정호수와 성동 3거리를 지나 전곡쪽으로 해서 자유..
07시 교회에서 장국진 집사부부, 우리 부부,이상구집사 부부,김석배집사 부부 그리고 이용안 집사님과 함께 9명이 명성산을 가다. 09시 정각에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등룡폭포쪽으로 올라가서 산안고개에서 하산했는데 주차장에 다시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 30분경이었다. 무려 5시간 반이나 걸렸다. 초보자들과 함께 가니까 시간이 좀 많이 걸릴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너무 많이 걸렸다. 또 산안고개에서 내려오는 길이 여름 비에 끊어지고 사람들이 많이 안 다녀서 희미하기도 했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가 길을 찾아서 내려오기도 하면서 힘들게 내려왔다. 억새밭은 아직 완전히 다 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볼만한 풍경이었다. 팔각정 근처에서 점심을 일찌감치 먹고 사진도 찍고 놀며 걸으며 하면서 내려..
금요일 오후 5시경 아현 산정고를 서울중등음악연구회 따라 윤부장, 나,그리고 아내와 함께 가다. 호렙수련원 아래 있는 켄싱턴플로라 호텔에서 잘 자고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잘 한 다음 아침 9시경 진고개 휴게소에서 버스를 내려서 아내와 함게 천천히 노인봉을 다녀오다. 아내가 갱년기 현상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그래도 잘 올라간다. 내려와서는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하지만 고수의 자세 그대로 조금의 미동도 없이 잘 올라간다. 속도가 좀 느린 것 외에는 나무랄 것이 없다. 윤부장은 나물찾느라 일찌감치 미리 올라가고 나는 아내 데리고 사진 찍으면서 세월아 가라하고 모처럼 느긋한 산행을하고 12시 반경 하산해서 주문진쪽으로 내려가다
스승의 날이며 놀토인 아침 7시 백석역에서 윤부장, 이대장, 나, 둥글이네 부부, 재희네 부부 7명이 출발하다. 이 산은 몇년전 이화섭 선생님이 건강했을 때 윤부장이랑 셋이서 명지폭포 쪽에서 올라간 적이 있었다. 09시경 가평군 하면 상판리 장재울에서 산행 시작하다. 10시경 귀목고개 도착하고 11시경 명지 제 3봉 도착해서 이른 점심을 먹고 1시경 명지산 정상 도착하다. 다시 3봉으로 돌아와서 내려갈 때는 애재비 고개로 해서 상판리로 다시 내려가다. 아직 산 위에는 진달래도 다 피지 않았다. 하지만 산 색깔이 초록과 어우러져서 아주 아름답다. 내려오는 길에 이대장이랑 다른 사람들은 참나물이랑 취나물등을 뜯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서 오후 4시경 원점 하산하다. 갈때는 의정부로 가고 올 때는 고속..
윤부장 부부와 함께 주일 밤에 예배마치고 바로 출발해서 황정산 휴양림에서 자고 다음날인 11일에 구담봉과옥순봉을 계란재에서 출발하다. 구담봉을 먼저 들르고 이어서 옥순봉을 갔다오다. 왕복 약 5.8Km거리다. 시간은 3시간이 좀 더 걸리고 경치가 정말 좋다. 길지 않은 길이지만 구담봉은 등산하는 맛도 나고 충주호를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오는 길에 묵밥을 먹었는데 맛은 별로였지만 처음 먹어본 음식이다. 퇴계 선생님이 단양 군수로 있을 때 틈이나면 구담봉을 찾곤했다고 한다. 물론 당시에는 충주호에 물이 차지 않았을 때니까 지금 우리가 오르는 코스와는 다른 길이었을 수도 있겠다.
아침 10시 5분 집을 나가서 3호선 타고 가다 종로 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청량리까지 가서 중앙선으로 갈아타고 상봉역에서 경춘선 타고 청평역 도착하니 오후 1시 정각이다. 바로 산행을 시작해서 50분쯤 올라가니 청평댐이 잘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서 준비해간 컵 라면을 먹고 2시 정각에 출발해서 2시 30분에 호명산 정상에 도착하다. 여기서 호명호수까지는 1시간 10분 정도 걸리다. 호명호수에서 큰골능선을 따라 상천역에 도착하니 4시 40분이다. 3시간 40분이 걸리다. 날씨가 흐려서 주변을 잘 볼수 없는게 흠이긴 했지만 춥지 않아서 산행하기는 좋았다. 호명호수는 산정호수처럼 산 위에 있는 제법 큰 호수다. 발전을 위해서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것 같다. 음지에는 눈이 아직 녹지 않아..
윤선생님과 둥글이 부부와 함께 가다. 08시 백석역에서 승용차로 출발해서 09시 30분 휴양림 입구에서 산행 시작하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쉬운 산행이었다. 국망봉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빙 돌아서 가는 코스인 제3등산로를 선택해서 국망봉을 거쳐 돌풍봉을 지나고 휴양림 3거리에서 하산해서 승용차로 돌아온 시간은 오후 3시니까 점심 먹은 시간까지 합해서 5시간 30분이 소요되다. 작년에 혼자 갔을 때는 밥도 먹지 않고 혼자 부지런히 걸었더니 견치봉 왕복하고 신로봉 까지 올라 갔다왔는데도 3시간 50분이 걸렸는데 아무래도 여러명이 가니까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 국망봉 정상에서 만두를 넣은 라면을 끓여먹고 휴양림 3거리에서 하산하다. 신로령이 바로 코앞이긴 한데 그냥 이리로 내려왔다. 나무에 쌓인 눈은 녹..
산죽산악회 따라 윤부장이랑 같이가다. 10시20분경 출발해서 3시쯤 내려오다. 이 산은 용평스키장 뒷산이다. 추워서 그런지 눈이 녹지 않아서 별로 미끄럽지 않아서 산행하기는 좋았다. 하산길은 스키장 슬로프를 가로지르기도 하면서 원래는 실버 슬로프로 내려 오기로 했는데 선두가 골드 슬로프로 내려오는 바람에 1시간 정도 산행이 길어졌다. 용평스키장을 한바퀴 도는 산행이었다. 철쭉이 많고 정상부근에는 오래된 주목이 상당히 많이 있다. 선자령과 오대산 계방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아서 시계가 탁 트였다.
상주쪽에서 문장대로 올라가서 왼편 천왕봉으로 가다. 사진들이 순서대로 안 올라가고 뒤죽박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