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호명산 11-02-06

아침 10시 5분 집을 나가서 3호선 타고 가다 종로 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청량리까지 가서 중앙선으로 갈아타고

상봉역에서 경춘선 타고  청평역 도착하니 오후 1시 정각이다.

바로 산행을 시작해서 50분쯤 올라가니 청평댐이 잘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서 준비해간 컵 라면을 먹고 2시 정각에 출발해서 2시 30분에 호명산 정상에 도착하다.

여기서 호명호수까지는 1시간 10분 정도 걸리다.

호명호수에서 큰골능선을 따라 상천역에 도착하니 4시 40분이다.

3시간 40분이 걸리다.

 

날씨가 흐려서 주변을 잘 볼수 없는게 흠이긴 했지만 춥지 않아서 산행하기는 좋았다.

호명호수는 산정호수처럼 산 위에 있는 제법 큰 호수다.

발전을 위해서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것 같다.

음지에는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내려올 때는 아이젠을 착용해야 했다.

호명산 정상만 올라서면 능선따라 호명호수까지 가는 길이 완만하다.

날이 풀리면 이 호수까지 버스도 다닌단다.

북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점심

호명산에는 산정 호수가 있다.인공호수인가?

가평역에서 출발해서 상천역에서 기차타고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