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명성산 11-10-03

07시 교회에서 장국진 집사부부, 우리 부부,이상구집사 부부,김석배집사 부부 그리고 이용안 집사님과 함께 9명이 명성산을 가다.

09시 정각에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등룡폭포쪽으로 올라가서 산안고개에서 하산했는데 주차장에 다시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 30분경이었다.
무려 5시간 반이나 걸렸다. 초보자들과 함께 가니까 시간이 좀 많이 걸릴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너무 많이 걸렸다.
또 산안고개에서 내려오는 길이 여름 비에 끊어지고 사람들이 많이 안 다녀서 희미하기도 했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가 길을 찾아서 내려오기도 하면서 힘들게 내려왔다.
억새밭은 아직 완전히 다 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볼만한 풍경이었다.
팔각정 근처에서 점심을 일찌감치 먹고 사진도 찍고 놀며 걸으며 하면서 내려왔다.
시간이 남아서 삼부연 폭포와 용화저수지를 들러서 돌아오다.
'전원일기'에서 장국진 집사님이 저녁을 대접해서 다들 보리밥을 맛있게 먹고 돌아오다.

화창한 가을날 산행을 하다

산정호수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발!

명성산은 억새가 유명한 산이다.

날이 좋아서인지 사진이 아주 선명하고 좋다.

산행 마치고 삼부연 폭포에 왔다.

폭포에 물이 없다.

궁예가 울어서 울음소리산이라는 명성산

산정호수가 이렇게 내려다 보인다

아내가 아주 밝아 보인다.

이상구 유금순 부부

장국진집사님 부부

이용안 집사님

군 사격장

계속 가면 용화저수지로 갈 수 있다.

룰루랄라하는 사랑스러운 아내